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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80대 유명 배우와 술친구라는 30대 여배우
🏀🏀농구🏀🏀
2024.04.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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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절, 좋아했던 남학생에게 두 번이나 고백했으나 모두 거절당해 크게 울었다고 한다.

그 경험은 그녀의 첫사랑이었으며, ‘라디오 스타’에서 그 시절 실연의 아픔을 담은 노래를 불렀다.

배우 박소담은 매일 운동하는 일상을 공유했다.

그녀는 소셜미디어 계정 스토리에 체조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박소담은 놀라운 유연성을 보이며 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그녀의 탄탄한 몸매는 부러움을 자아냈다.

갑상선 유두암

박소담은 2021년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죽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박소담은 2013년 단편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로 데뷔했다.

그녀는 이후 영화 ‘잉투기’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5년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서 ‘홍연덕’ 역을 맡아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5년에는 ‘베테랑’, ‘사도’, ‘검은 사제들’과 같은 그해를 대표하는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특히 ‘검은 사제들’에서는 극중 악마에게 붙들린 영신 역을 맡아 마치 신이 들린 듯한 빙의 연기를 선보여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영화에서는 우리말은 물론 라틴어, 중국어, 영어로 된 대사를 한 호흡으로 내뱉어야 했다.

대사를 외우는 것만으로도 큰 도전이었을 테지만, 정확한 발음은 물론, 언어가 바뀔 때마다 변하는 목소리의 뉘앙스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기적처럼 찾아온 ‘기생충’

2019년 5월 30일에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박소담은 반지하 집에 사는 미대 지망생 김기정 역을 맡았다.

영화 속에서 미술치료 선생님으로서의 전문성부터 사기 칠 때의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영화는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흥행에서도 성공하여 첫 천만 관객을 동원한 주연 작품이 되었고, 국내외적으로 박소담의 스타덤을 견고히 했다.

특히, 기정이 부잣집 과외 선생님이 되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서 부른 ‘제시카 징글’은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일으켰다.

대선배인 신구와는 신구 배우 쪽에서 술친구라고 표현할 정도로 매우 친하다고 한다.

두 사람은 뮤지컬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았다고 한다. 박소담이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에서 돌아올 때, 신구는 술자리에서 박소담을 자랑하며 그녀를 칭찬했다고 한다.

이들의 관계는 손녀를 좋아하는 할아버지와 할아버지를 좋아하는 관계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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