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suzy에 '칵테일을 좋아하세요?' 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채널 속에서 수지는 절친인 장희령과 함께 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지는 장희령과 함께 술을 마시며 노는 모습이 정면으로 잡혔다.

수지는 칵테일 한잔을 마신 뒤 "오늘 불금이다"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일반인과 다르지 않는 평온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우리가 소주도 좋아하고 맥주도 좋아하고 위스키도 좋아했는데 이렇게 나와서 잘 안 먹고 집에서만 먹었다. 이렇게 기분 한번 내면 좋지 않냐"며 행복해했다.

수지는 주문한 술을 연달아 마시자 텐션이 올라가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이어 "우리가 잘 마셔서 그런지 소주 맥주는 취기가 오를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고 말했다.

그래서 위스키나 샴페인은 상대적으로 텐션이 빨리 올라서 좋다고 밝혔다. 수지는 주류를 가리지 않고 술을 좋아한다고 밝혀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끝으로 수지는 새해를 다짐하기 위해 일기를 쓰기로 했다면서 "올해는 나를 위한 시간들을 가져보려고 한다. 여행을 간다든지, 그림을 그린다든지."라고 하며 

"나는 청소를 하면 스트레스가 풀린다. 작품 좋은 거 열심히 하고 건강한 거 먹으면서 살아보고 싶기도 하다. 덜 맵고 덜 짠 음식을 먹어볼까 싶다"고 다짐했다. 

남들에 비해 빨랐던 수지의 데뷔

수지는 2010년 JYP 소속의 걸그룹인 미쓰에이의 원년 멤버로 데뷔에 성공했다.

2011년에는 드라마 '드림하이'로 처음 연기의 문을 열었으며 2019년 부터 매니지먼트 숲 소속으로 연기자와 유튜버로 활동중에 있다.

수지는 비교적 이른 나이인 중학교 3학년때부터 연예계로 들어왔기 때문에 학창 시절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는 편이다. 그러나 가수라는 꿈을 이뤘기 때문에 후회는 없었다고 밝힌 바가 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학교 친구들과 추억을 못 만든것이라며 밝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