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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덕, 강직척추염 투병, 결국 '방송 중단'…"완치 어려워" 
미사강변도시
2023.03.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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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김시덕이 앓았던 강직척추염을 소개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개그맨 김시덕이 앓았던 강직척추염에 대해서 알아본다. 



유독 청춘의 시기에 찾아와 청춘들의 건강과 미래를 위협하는 병이 있다. 내 몸을 지키는 면역이 되레 내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류마티스 질환이 청춘의 시기에 발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22일 방송될 '류마티스 질환과 싸우는 청춘 특집 2편 - 강직척추염 편'에서는 주로 40대 이하의 젊은 남성들의 큰 관절을 공격하는 류마티스 염증성 질병, 강직척추염과 치열하게 싸우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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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합격한 김시덕 씨는 활발한 활동 중 돌연 방송 출연을 멈췄다. 2006년 말 출연한 KBS 2TV 건강 버라이어티 ‘비타민’ 출연 당시 강직척추염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현재 코미디언 김시덕 씨는 강직척추염과 싸워 건강하게 살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 당시는 이상소견만 알려졌지만,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해 방송 이후 강직척추염을 진단받은 것. 김시덕 씨의 삶을 180도 바꾼 강직척추염이란 도대체 어떤 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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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척추염'이란, 척추에 염증이 나타나 뻣뻣하게 굳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척추 외에 엉덩이·무릎·어깨 등에도 발생할 수 있다. 중·장년층에서 발생하는 다른 척추 질환과는 달리 증상 인식도가 매우 낮아 방치될 때가 많다.


 


강직척추염의 증상은 허리디스크 등과 헷갈리기 쉽다. 그래서 진단 지연 기간이 평균 3년이 넘는다. 강직척추염 환자 중 류마티스내과를 가장 먼저 찾은 환자는 18.2%에 불과하다.


 


오는 22일 방송에서는 환자들이 왜 병원을 늦게 찾는 것이며 강직척추염과 허리디스크의 차이점은 무엇이고 진단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강직척추염 치료법에는 약물 치료와 스트레칭이 있다. 강직척추염은 완치는 어렵지만, 강직의 진행을 예방하고 척추의 유연성 유지 및 변형 방지를 위해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 병행이 필수적이다. 



예방법은 없지만 조기 진단하여 치료하면 효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므로, 염증성 요통이 있으면 이른 시일 내 류마티스내과를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절망스러운 상황에도 누구보다 뜨겁게,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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