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미국 생활 질문에 눈물을 쏟아냈다.
9월 14일 모델 겸 가수 홍진경은 자신의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4년 만에 나타난 배우 손태영에게 홍진경 한마디 (미국 마지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사업차 뉴욕을 방문해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는 손태영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손태영은 홍진경과 함께 식사한 뒤 카메라 없이 속 깊은 대화를 이어가자 결국 울음이 터졌다.
손태영은 “뉴저지가 좋았다. 그렇게 이제 생활하니까 이게 익숙한 것 같다. 여기서 많이 힐링하고 좋은 분들 만났다”라고 말했다.
손태영은 “나에 관해 사람들이 호불호가 많다고 한다. 좋아해 주신 분들은 또 좋아하는 데 또 아닌 분들은 딱 아니라고”라며“깍쟁이처럼 보인다고 하는 말은 정말 많이 들었다. 제가 낯을 가려서 그런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손태영은 남편과 여전히 좋은 금슬을 자랑했다. 손태영은 “둘째 낳고 더 좋아진 것 같다. 내가 이제 애들을 케어하니까 그때부터 남편이 자기가 소외되는 거 같았는지, 더 우리랑 같이 있으려 했다”라며 “남편과 떨어져 있는 건 애들이랑 저한테는 문제가 안 된다. 한국에 있을 때도 촬영 때문에 2~3달 기본으로 떨어져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태영은 “근데 홍진경 언니는 조금 사람을 막 이렇게 울리는 그런 게 있다. 장영란 선배 우셨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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