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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돌이킬수 없는 파경"…146조원 재산분할 `초미관심`
mint101
2021.05.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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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이혼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66)와 멀린다(57) 부부가 관할 법원에 이혼 합의서를 제출하면서 146조원에 달하는 재산을 어떻게 분할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시애틀 킹카운티 지방법원에 제출한 이혼 신청서에서 "결혼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파경에 이르렀다"라며 재산을 어떻게 나눌지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세 자녀 가운데 막내가 최근 만 18세가 돼 민법상 미성년자가 없다면서 자신들이 제출한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 합의를 승인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하지만 무려 14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재산 분할 내용은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다.

빌 게이츠 부부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났고, 빌은 자신이 설립한 회사의마케팅 매니저였던 멀린다와 1994년 하와이에서 결혼했었다.

3일 빌 게이츠의 트위터를 통해 낸 공동명의의 성명에서 "더는 부부로서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심사숙고 끝에 이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부부가 운영하는 자선 단체 '빌 앤드 멀린다 게이트 재단'은 이들 부부가 이혼 뒤에도 공동 회장을 계속 유지한다고 확인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포브스를인용해 빌 게이츠의 재산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1305억달러(146조2000여억원) 규모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1458억달러(163조4000억원)로 추정했다.

이번 이혼 결정으로 천문학적 규모의 재산 분할이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금융정보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게이츠는 260억여달러 상당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 1.37%를 보유 중이다.

한편 이혼을 공식화한 멀린다는 최근 소셜미디어와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이름을 결혼 전 성(姓·프렌치)을 포함해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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