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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차인표 380조 해운기업 상속설 입 열었다 "사실은…"
🏀🏀농구🏀🏀
2023.09.1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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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가 시아버지가 과거 운영했던 회사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1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차인표와 신애라 진실을 말할게요 수천억 상속의 진실 사실은 이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애라는 절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 말미 오은영 박사는 신애라의 최근 고민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고민은 항상 있다"며 "우리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막 기사들이 돌았다"고 언급했다.

신애라는 "우리 아버님께서 해운업을 하시다가 2006년에 은퇴하셨다. 그 당시 대한민국 전체 수출액이 3000억 달러, 한화로 약 380조였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그게 우리 아버님 회사의 수출액이라고 오해를 하셨나 보다. 그게 기사화된 게 너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사람들한테 자꾸 인사를 받았다. '하지만 전혀 그런 일은 없다'고 했다"면서 "우리 아버님은 그런 재력가가 아니시다. 그리고 그 회사는 현재 다른 전문 경영인이 경영 중이라 어떻게 운영되는지 우리는 알지도 못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기 나오면서 분명히 말씀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3000억 달러는 우리 아버님 회사 수출액이 아니고 그해 2006년 대한민국 전체 수출액이다. 그건 우리 게 아니다"라고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오은영 박사는 신애라 시아버지에 대해 "너무 인상이 좋으시고 미남이시던데"라고 하자 신애라는 "맞다. 그리고 아주 온화하시고 단 한번도 얼굴 붉히는 걸 며느리인 저는 본 적이 없다"고 떠올렸다.

신애라는 배우 차인표와 1995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2005년, 2008년 공개 입양한 딸 둘을 뒀다. 차인표는 지난 7월 부친상을 당했다. 차인표의 부친은 한때 국내 해운업계 4위를 달성했던 우성해운의 차수웅 전 회장이다.

차인표의 아버지인 고(故) 차수웅 우성해운 전 회장은 1974년 우성해운을 설립해 해운업계 4위까지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그는 2006년 은퇴 당시 자녀들에게 주식을 물려주지 않고 전문 경영인에게 경영권을 넘겨줘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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