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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절친과 싸우다 ‘귀’ 물어버린 여성의 최후
아프로톡신
2018.10.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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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음주는 이성을 마비시켜 정상적인 판단을 못 하게 만드는데요.

영국에서 절친과 술을 마시던 20대 여성이 술에 취해 친구의 귀를 물어뜯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영국 일간 더 선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빅토리아 버제스(27)의 황당한 사건을 전했습니다.

지난 4월 버제스는 절친인 제나 에드워즈와 함께 즐겁게 술자리를 가진 후 출출함을 느끼고 잉글랜드 뉴포트에 있는 케밥 식당을 찾았습니다.

이미 만취한 상태였기 때문에 둘 다 횡성수설하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중 버제스와 에드워즈는 말싸움을 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몸싸움까지 벌였습니다.

비명소리를 들은 사람들이 와서 뜯어말리는 데도 그들의 싸움은 멈추지 않았고, 화를 참지 못한 버제스가 에드워즈의 귀를 물어 뜯어 귀의 일부가 뜯겨나갔습니다.

불행 중 다행히도 떨어져 나간 귀를 식당 직원이 재빠르게 냉장 보관해 에드워즈는 귀 접합 수술을 할 수 있었는데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건은 수습됐지만, 버제스는 법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CCTV를 확인한 판사는 “피고인의 공격은 갑작스럽고 매우 잔인했다”며 그녀에게 징역 4년 6개월 형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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