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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 이유' 있었네…절반이 '자릿세'
소소이이
2019.03.12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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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격 경찰공제회 도로공사
◀ 앵커 ▶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 음식의 질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불만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는데요.

휴게소 음식값이 어떻게 정해지는지 자료를 입수해 따져봤더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강연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국 15개 휴게소에서 파는 40가지 음식의 원가 자료입니다.

5천원짜리 우동의 재료비는 1200원 음식값의 24%입니다.

전국 체인을 가진 분식점과 비교해보니 재료비는 135원 덜 쓰고 1천원을 더 받습니다.

이렇게 비싸게 팔지만 정작 휴게소에 입점한 상인들은 손에 쥐는 게 별로 없습니다.

호두과자 2천원짜리는 이익이 안 남고, 5천원 짜리를 팔아야 250원이 남습니다.

[휴게소 입점매장]
"2천원 팔면 1천원으로 뭔가를 해야 하는데 저희는 남는 돈이 없어요."

그럼 누가 돈을 가장 많이 가져갈까?

원가의 30% 안팎인 재료비보다 훨씬 비중이 큰 건 임대 수수료입니다.

휴게소 15곳의 식당과 매점 86곳의 원가 자료를 보면, 평균 임대 수수료는 47.5%, 입점 수수료가 비싸다는 백화점 푸드코트나 대형마트보다 3배나 높습니다.

경찰공제회 등 몇몇 휴게소 운영업체는 수수료를 최대 58%나 받습니다.

[경찰공제회 관계자]
"냉장고 저희들이 다 사들이잖아요. 전기세,수도세 저희들이 다 내주고 여기는 그냥 들어와서 장사만 하잖아요."

도로공사가 직영하는 휴게소들은 다를까.

역시 상인들 매출의 46%를 수수료로 받고 있습니다.

[휴게소 입점매장]
"시민들은 휴게소 가면 비싸다 생각을 하지만 여기서 장사하는 업체들은 바깥보다 더 많이 못 받죠."

도로공사는 휴게소 매출이 오르면 수수료도 올려왔는데, 지난 5년 동안 땅과 건물을 업체에 빌려주거나 직접 휴게소를 운영해서 8천3백억원을 벌었습니다.

휴게소 음식값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자, 도로공사는 음식값 거품을 빼겠다며 업체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지만, 정작 가장 비중이 큰 수수료는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강연섭입니다.


휴게소는 잠시쉬어 가는곳 인데요 음식가격이 일반음식점 보다 가격이 비싸요 맛이 있으면 가격이 비싼 이유가 이해 되는데요
맛도 없고 가격만 비싸요
전국 15휴게소 음식을 조사 해보니
우동 가격 5,000원 재료비는 1,200원?
남어지는 자릿세
휴게소가 백화점 푸드코너 보다 임대수수료가 3배나 비싸다도 나오네요 휴게소 입점한 식당 관계자들 말이 많이팔아도 손에 들어오는 돈이 벌로 없다고 하네요
휴게소는 유동인구가 많아서요 맛이 없어도
허기을 달래줄러고 사먹는데요 자릿세라니
현실이 안타깝네요


*출처 mbc뉴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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