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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잘 보면 ‘고혈압’인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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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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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혈은 결막 혈관이 확장돼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물질, 피로, 장시간 렌즈 착용 등이 주원인이다. 그런데 충혈이 지속된다면 특정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무엇일까?

◇고혈압
눈에 빨간 점 형태의 출혈이 생겼다면 고혈압을 의심해봐야 한다. 혈압이 상승하면 눈의 혈관이 터질 위험이 높아져 붉은 점을 만든다. 고혈압이 지속될 경우, 망막혈관에 변화가 초래돼 망막의 출혈, 혈액 고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시력 감소, 망막병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혈압이 있는 경우, 혈압 조절과 함께 1년에 1~2회 정밀 망막검사를 받는 게 좋다.

◇대상포진
한쪽 눈만 심하게 충혈 됐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 저하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성화돼 나타나는 질병이다. 신경에 염증을 유발해 피부 발진이 생긴다. 신경계를 타고 전신에 퍼지는데 눈에 발생할 경우 한쪽 눈만 충혈 되는 양상을 보인다.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각막 혼탁과 시신경 손상을 겪을 수 있으며, 시력 저하의 위험도 커진다. 대상포진은 항바이러스제, 스테로이드 등 약물로 치료된다.

◇주사 질환
피부 전체가 달아오르면서 눈이 충혈 된다면 피부질환인 주사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안면홍조가 심화된 것으로 건조한 상황이 아닌데도 안구건조, 눈 충혈이 나타난다. 인공눈물, 안약 등을 넣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안과 진료 후에도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주사 질환의 신호다. 증상과 정도에 따라 국소 도포제, 경구약제 등 약물 치료나 레이저 치료를 병행한다.

◇포도막염
충혈과 함께 통증, 눈앞에 검은 점, 실 같은 것들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 등이 동반된다면 포도막염일 수 있다. 포도막염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이나 강직성척추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 전신질환이 발병원인이다. 발병원인을 파악한 뒤, 이에 맞는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항진균제 등으로 치료한다. 필요한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 면역억제제 등이 증상 개선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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