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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함께 했지만 이별"...박명수, 너무 안타까운 소식에 팬들은 오열했다
미사강변도시
2022.11.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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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나 존재감을 빛내며 활약하고 있는 박명수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팬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습니다.

2022년 11월 21일 MBC every1 측은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이 오는 12월 2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고 전했습니다. 프로그램 출연진은 11월 18일 마지막 회 녹화를 마친 상태입니다.

'대한외국인'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펼치는 퀴즈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18년 10월 첫 방송된 이후, 고정 MC인 김용만, 박명수의 진행 아래 여러 스타 게스트와 다양한 매력을 갖춘 대한외국인들이 출연해 꾸준한 인기와 높은 화제성으로 '롱런'한 MBC every1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입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여러 게스트들과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던 박명수와 김용만. 제작진은 최근 마지막 녹화에서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준 두 사람에게 감사패를 전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했습니다.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프로그램이 종영 소식을 전하자,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작진 측은 '대한외국인' 종영을 결정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MBC every1 측은 "지난 4년간 '대한외국인'을 통해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알고,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걸 보여줬다"라며, "이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의 뒤를 잇는 또 다른 외국인 콘텐츠를 기획해 볼 예정이다"라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안겼습니다.

'대한외국인' 최종회는 오는 12월 2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됩니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제 수요일 저녁에 뭐보냐... 너무 슬프다" ,"너무 좋아하던 프로그램인데 안타깝네요 ㅠㅠ 빨리 좋은 프로그램으로 돌아와주세요" ,"진짜 소식 보자마자 눈물 흘렸어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꾸준한 노력으로 1.5인자까지...

한편 박명수는 1970년생 올해 나이 53세로 대한민국의 코미디언, MC, 방송인, 가수, 작사가, 작곡가, DJ, 사업가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별명을 가진 연예인이자 자칭 거성 박명수 그리고 '쩜오(1.5인자)' 예능인.  1.5라는 별명이 뜨게 된 건 죄와 길 특집 덕분이지만 사실 쩜오라는 말은 이전 무한도전 TV특집 1(E173)에서 무릎팍도사 컨셉으로 촬영했을 때 1과 2 사이는 1.5라며 최초로 나왔습니다.

쩜오라고 지칭한 것은 예능계에서 메인 MC가 아닌 서포터이자 웃음 스트라이커 포지션인 본인을 재밌게 하기 위한 말일 뿐이고, 박명수는 실질적으로 예능계에서 오랫동안 장수하고 있는 베테랑일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나타낸 연예인입니다.

2012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이자 한국갤럽 여론조사 기준 한국인이 좋아하는 예능인 순위에서 2016년, 2019년에 이어 2연속 꾸준히 랭크되었으며, 2022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연예인 유튜버 남자부분을 수상하는 등 오랫동안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예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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