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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되고 싶어 2년 동안 ‘성형수술’ 반복한 남성이 공개한 현재 모습
아프로톡신
2019.02.1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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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을 동경한 일본 남성이 완벽한 '백인 인형'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15일 온라인 미디어 오디티센트럴은 2년에 걸친 노력 끝에 자신의 외모를 원하는 대로 바꾸는 데 성공한 모델 겸 예술가 매트 쿠와타(24)의 소식을 전했다.

일본의 전설적인 야구선수 마스미 쿠와타 아들이기도 한 매트는 평소 순백의 피부와 푸른 눈동자를 지닌 백인의 외모를 동경했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백인 왕자들의 아름다운 미모를 접한 매트는 동양적인 외모와 다른 그들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결국 매트는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완벽한 백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2년 동안 얼굴 전체를 바꾸기 위해 여러 차례 성형 수술을 진행했고 새로운 화장법도 익혔다. 

그리고 마침내 매트는 누구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다른 사람이 되었다. 2년 만에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그의 사진은 일본 열도 전역으로 확산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보고도 믿기 힘든 변화를 두고, 일본 대중들은 화장법과 포토샵 기술로 치부하며 그의 외모를 부정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이 확산되면서 매트는 단숨에 SNS 스타 반열에 올랐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인간이라고 믿기 어려운 외모다", "성형으로 인한 부자연스러움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부작용은 없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형 이후 바쁘게 보내고 있는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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