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자신의 무릎 건강 상태를 직접 전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에는 “박지성이 집 밖을 못 나간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박지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박주호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출처 :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
이날 박주호는 지난 9월 열린 ‘2025 아이콘 매치‘를 언급하며 “형의 무릎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지금은 좀 어떠냐”라고 물었다.
앞서 박지성은 현역 시절 무릎 연골판을 제거했으며 이후 무릎 연골 재생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무릎이 좋지 않았음에도 박지성은 ‘2025 아이콘 매치’ 경기에서 FC 스피어 소속으로 나와 경기를 뛰었다.
출처 :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
이에 박지성은 “경기하고 10일 정도 가만히 앉아 있다가 그 이후로 다시 나아졌다. 무릎이 부으니까 제대로 걸을 수 없어서 쩔룩거렸다. 시간이 지나면 물이 빠져서 괜찮아진다“라며 “일상생활은 문제없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아이콘 매치를 1년간 준비했다며 “운동을 안 했었기 때문에 근육을 만들어야 했다. 그러다 한 번 다쳐서 풋살 모임에 안 나갔다. 그때가 (통증이)더 심했다. 인조잔디였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한 2주? 그때 더 오래 쉬었던 거 같다. 그 다음날 비행기 타고 영국 갔다. 그때는 완전 부었다”라고 덧붙였다.
축구를 향한 여전한 열정을 드러내며 근황을 전한 그의 모습에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지성은 아나운서 김민지와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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