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이 아름다운 선행을 선보였다.
효민은 4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천사 같은 사회복지사님 덕분에 소중한 인연으로 규민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라고 시작되는 긴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팬을 만나러 직접 병원까지 찾아간 효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한 사회복지사가 효민에게 보낸 메시지 때문.
메시지에서 사회복지사는 효민이 이번에 만난 친구가 "티아라 음악과 안무를 모두 익힐 만큼 티아라를 좋아하는 빅팬"이자 "최애 멤버가 효민님"이라며 "아픈 이후에도 병실에서 티아라의 예전 무대 영상을 찾아보고, 반복해서 시청하는 것이 가장 큰 낙이자 위로"라고 밝혔다.
사회복지사는 "규민이의 생일이 3월 31일인데, 현재는 의료적 상황으로 인해 병실 밖 활동이 어려워 많이 답답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능하다면 효민 님의 짧은 영상 응원 메시지를 받을 수 있을지 조심스럽게 문의드립니다"라고 부탁했다.
이에 직접 병실을 찾은 효민. 효민은 "얼마 전 생일이었다는 소식에 아침 일찍 금귤을 사와 작은 금귤 케이크를 만들어다 주었다"고 밝혔다.
또 "직접 눈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 마음을 조금 더 전하고 싶어졌다"며 "소소하지만 이번에 출연했던 '편스토랑' 출연료 전액을 병원 측에 함께 전달하고 왔다"고 털어놓았다. 응원 메시지만 부탁했을 뿐인데 직접 병실까지 찾아간 것도 모자라 나눔까지 실천한 효민의 마음씨가 감동을 자아낸다.
한편 효민은 지난해 4월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비연예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효민의 남편은 10살 연상으로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출신의 글로벌 사모펀드(PEF) 전무로 알려졌다.
이하 효민 글 전문.
천사 같은 사회복지사님 덕분에 소중한 인연으로 규민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티아라 노래를 가장 좋아하고, 힘들 때마다 꺼내 보던 플레이리스트 속에 저희 영상이 가득 담겨 있었어요. 응원을 전하러 간 자리였지만, 오히려 제가 더 큰 위로와 힘을 받고 돌아온 순간이었습니다.
얼마 전 생일이었다는 소식에 아침 일찍 금귤을 사와 작은 금귤 케이크를 만들어다 주었어요.
직접 눈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이 마음을 조금 더 전하고 싶어졌고 소소하지만 이번에 출연했던 편스토랑 출연료 전액을 병원 측에 함께 전달하고 왔습니다. 이 시간이 제게도 큰 의미로 남아, 다시 한 번 제 일을 더 단단한 마음으로 해나가게 할 것 같네요.
부모님의 동의하에 조심스럽게 함께한 순간을 공유합니다. 너무 예쁘죠?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한마디가 규민이에게 큰 힘이 될 거예요.
언제나 아이들 곁을 지켜주시는 소아과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님들께도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앞으로도 이런 소중한 인연과 순간들을 종종 마주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렇게 좋은 봄날, 모두가 조금 더 따뜻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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