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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0에 재산만 11조원인 세상에서 가장 청순하다는 이 여성의 정체
미사강변도시
2025.10.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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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녀’로 국내외에서 유명세를 탄 장저티엔(30)이 중국 칭화대학교 출신 여성 동문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인물로 조사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경제·금융 리서치 회사 휴런(Hurun)이 발표한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대학 동문 명단’에 따르면, 칭화대 출신인 장저티엔의 재산은 약 600억 위안(한화 약 11조 92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1993년생인 장저티엔은 지난 2009년 교복 차림으로 밀크티를 들고 환하게 미소 짓는 한 장의 사진이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 사진 한 장으로 그는 ‘밀크티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장저티엔은 2011년 중국 최고 명문대 중 하나인 칭화대에 입학하며 다시 한번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그는 중국 영화 거장 장이머우 감독으로부터 영화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학업을 이유로 거절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류창둥(왼쪽), 장저티엔(오른쪽) 부부 – 출처: 장저티엔 인스타그램
그의 인생 전환점은 2015년이었다. 그는 자신보다 19세 연상인 사업가 류창둥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류창둥은 당시 약 530억 위안(약 9조 원)의 재산을 가진 중국 징둥닷컴의 창업주였다. 장저티엔은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그는 2020년 11월 남편 류창둥과 자신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설립한 투자전문업체 ‘텐창그룹’의 지분 1%를 취득하며 중국 여성 억만장자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출처: 장저티엔 인스타그램

또한, 그는 국제 패션 위크와 칸 영화제 등에 정기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중국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범한 여대생에서 사진 한 장으로 유명세를 탄 후, 이제는 막대한 재산을 기반으로 문화 및 패션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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