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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 때 ‘이 습관’, 심장병 사망 위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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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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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를 거르는 습관이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오와대 웨이 바오 박사팀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수집된 40~75세 성인 655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건강 상태를 장기간 추적해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아침 식사 여부를 포함한 식습관 정보를 제공했고,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사망 원인과의 관계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아침 식사를 거의 하지 않는 사람은 규칙적으로 먹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약 87% 높았다. 이는 식사를 거르는 습관이 단순한 생활 방식 차이를 넘어 건강 결과에도 차이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 연구에서는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과 하는 사람 사이에 생활습관 차이도 함께 확인됐다. 아침을 먹지 않는 사람은 흡연 비율이 더 높고 신체 활동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생활습관 차이가 함께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이 건강에 해로운 생활습관의 지표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혈압이 상승하고 식욕에 변화가 생겨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고 나중에 과식하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총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과 같은 지질 수치의 악영향을 초래한다.

연구팀은 “간단한 음식이라도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적인 아침 식사량은 하루 필요 에너지의 약 4분의 1(400~500칼로리)이다. 통곡물 식빵 두 장, 달걀 프라이 두 개, 양배추 샐러드 100g, 방울토마토 여덟 개, 저지방 우유 한 컵(180mL) 정도면 충분하다. 든든한 한식 아침으로는 강낭콩밥 3분의 2 공기, 조갯살무국, 돈육야채조림(50g), 치커리샐러드, 멸치마늘쫑볶음 등을 추천한다. 소화가 잘 되는 콩죽·야채죽·호박죽도 부담 없는 아침 대안이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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