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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양세종, 약혼식날 키스로 사랑 확인‥진짜 연인 됐다 (오싹한 연애)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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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과 양세종이 약혼식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진짜 연인이 됐다.

8월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8회(극본 최정미/연출 이민수)에서는 천여리(박은빈 분)와 마강욱(양세종 분)이 키스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천여리는 마강욱을 향한 마음이 커가던 중에 조모 백경자(예수정 분)가 강민환(옹성우 분)과 약혼을 압박하고, 마강욱이 대신 약혼을 하겠다며 손을 내밀자 강민환이 아닌 마강욱과 약혼을 택했다. 주위에서 천여리와 마강욱이 진짜 연인 사이인지 의심하기 시작하자 두 사람은 일부러 더 데이트를 하며 증거를 남기려다 애정을 쌓았다.

백경자는 며느리 옥계희(백지원 분)가 조카 천여리의 경영권을 위협하자 약혼을 서둘렀고 바로 팽묘순(차미경 분)과 상견례가 이뤄졌다. 백경자와 팽묘순은 묘하게 상대측의 내조를 더 바라는 모습으로 잠시 신경전을 벌였지만 결국 약혼을 허락했다.

마강욱은 조모 팽묘순에게 천여리의 사주를 속였고 고필동(이창훈 분) 아내의 사주를 들이밀어 위기를 넘겼다. 천여리는 내심 마강욱의 프러포즈를 기다렸고, 마강욱은 천여리의 손에 안 닿게 반지를 끼우는 연습까지 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상자를 헷갈려 반지가 아닌 수지침 상자를 가져가 분위기를 깼다.

강민환은 천여리의 약혼 날짜가 잡히자 “축하한다고 못하겠다. 그동안 자신 있었다. 처음으로 후회된다. 조금 더 일찍 한국에 들어올걸. 감정도 타이밍인데. 첫 타이밍은 내가 놓친 것 같다”며 “너도 알고 있었잖아. 내가 너 좋아하는 것. 솔직히 좀 많이 아프네. 나 포기 안 해. 대신 앞으로는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일 거”라고 선전포고했다.


이어 강민환은 천여리의 약혼식날 찾아와 6년 전 천여리가 파혼당하는 현장을 목격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파혼남이 “손 한번 잘못 잡았다가 진짜 귀신이 붙을지 몰랐다”고 말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강민환은 천여리와 손을 잡으면 귀신이 보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 강민환은 “이번엔 너 절대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지만 천여리는 “난 널 그런 식으로 생각해본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강민환이 “마강욱도 오지 못하면? 또다시 혼자가 돼도 괜찮아? 내 손은 잡아도 돼”라며 손을 내밀자 천여리는 강민환의 손을 잡지 않고 마강욱을 찾으러 나갔다가 갑자기 불이 꺼져 암전이 되며 공포에 휩싸였다. 마강욱은 엘리베이터에 잠시 갇혔다가 나와 그런 천여리의 손을 잡고 빛을 찾아 나갔고 “괜찮아요?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멈춰서. 미안해요”라고 늦은 걸 사과했다.

천여리가 “못 오는 줄 알았다”고 말하자 마강욱은 “못 오긴 왜 못 와. 오늘만 기다렸는데. 내가 취향을 잘 몰라서 혼자 골라봤다. 어때요?”라며 반지부터 제대로 내밀었다. 천여리는 “나 너무 무서웠다. 또 귀신 때문인가, 또 실패할 것 같은 약혼 때문인가 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 그냥 강욱씨가 안 올까봐. 앞으로 못 보게 될까봐.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마강욱이 “왜 못 봐요. 내가 말했잖아. 여리씨가 어디에 있든 내가 옆에 있을 거”라고 말하자 천여리는 “나 강욱씨와 이 약혼 진짜로 하고 싶어요. 나랑 약혼해 줄래요?”라고 고백했고, 마강욱은 천여리에게 키스하며 진짜 연인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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