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 치료로 얻는 건강상 이점 더 커… 생활습관 함께 관리를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 널리 사용됩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지만, 혈당을 소폭 높이거나 당뇨병이 새로 발생할 위험을 약간 높일 수는 있습니다. 당뇨병 전단계이거나 혈당이 높은 상황 등 원래 당뇨병 위험이 높은 사람에서 이런 경향이 나타납니다. 스타틴을 복용하면 복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약 9%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스타틴 복용 기간이 길고 용량이 많을수록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고지혈증 치료를 포기하면 안 됩니다. 스타틴 복용으로 높아지는 당뇨병 위험보다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이점이 훨씬 더 큽니다. 미국당뇨병학회도 스타틴에 따른 당뇨병 위험을 이유로 약을 중단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스타틴으로 인한 혈당 상승폭은 크지 않습니다. 혈당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면서 스타틴 치료를 지속하기를 권합니다.
처방받은 약을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의사와 상의하면서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세요. 스타틴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습관 관리도 함께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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