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지선이 군대 간 아들의 소포를 받고 울었다고 고백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는 김지선을 비롯해 이경실, 조혜련이 출연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김지선은 최근 첫째 아들이 입대하면서 느낀 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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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이 군 입대한 아들 덕분에 연기에 더 몰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 사진='뜬뜬' 유튜브 캡쳐
김지선은 연극 '사랑이 엄마'에 출연하면서 군대 간 아들의 옷을 소포로 받고 우는 장면을 백 번 넘게 연기 해왔다. 조혜련이 "그때는 (김지선이) 역할에 공감을 못 했다"며 "'아들이 군대 갔다고 생각해 봐'라는 조언에도 '군대를 안 갔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며 연기를 어려워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던 중 지선의 아들이 지난 3월에 군 입대했다. 김지선은 아들의 옷이 담긴 소포를 받았을 때 연극에서 워낙 많이 연기한 탓에 큰 감흥이 없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배낭을 열자마자 그 마음이 달라졌다. 김지선은 "아들이 입고 있던 잠바가 나오는데 옷을 각을 잡아 개서 넣어 놨더라"며 "그걸 보자마자 울음이 터졌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들을 실제로 군대에 보내면서 씬에 대한 몰입도가 잡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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