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 출신 가수 아베 마리아가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일본 걸그룹 멤버로 시작해 현재 대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그가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아베 마리아(30)는 지난 26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자필 서명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그는 "여러분께 제 개인적인 소식을 전하고 싶다"며 운을 뗐다.
그는 "이전부터 교제해온 비연예인과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베 마리아는 "새로운 생명을 얻었다는 소식도 전하고자 한다"며 "이 모든 것이 기적처럼 느껴진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 선물을 소중히 간직하겠다. 새로운 삶을 맞이했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아베 마리아는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는 몸 상태를 살피면서 활동하게 되겠지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계속 일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평소 활동을 도와주고 지지해주시는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계속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팬들과 누리꾼들은 "축하합니다", "그녀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1995년생인 아베 마리아는 2010년 AKB48 10기생으로 데뷔했다. 그는 팀K와 팀4 멤버로 활동하며 2012년 싱글 '마나츠노 Sounds good!'로 처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가수 활동과 함께 패션 모델로도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아베 마리아는 2017년 대만을 거점으로 한 자매 그룹(TPE48)으로의 이적을 직접 희망해 무대를 옮겼다.
그는 2019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그룹을 졸업했다. 그는 현재까지 대만에 남아 방송과 모델 등 다양한 연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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