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이문정(37)이 세 남매의 다둥이 엄마가 되어 대중들에게 따뜻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문정은 지난 2012년 영화 '회사원'으로 데뷔한 이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매점 언니를 비롯해 '마녀의 법정', '미세스 캅',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 있는 연기력을 뽐내왔습니다. 매번 색다른 캐릭터를 소화해 온 그녀는 이제 한 가정의 든든한 어머니로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열고 있습니다.
이문정은 지난 2018년 비연예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렸습니다. 결혼 9년 차에 접어든 그녀는 2020년 첫째 아들을, 이어서 2022년에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두 아들의 든든한 엄마로 지내왔습니다. 평소 남편과 함께 다둥이 가정을 계획했던 두 사람은 딸을 원하기도 했지만, 성별에 상관없이 셋째 아이를 갖기로 뜻을 모으며 화목한 부부애를 과시해 왔습니다.
👉 "두 번의 유산 아픔 딛고..." 조기 진통 극복해 낸 기적의 임신 스토리 👈
그러나 세 번째 생명의 찾아옴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이문정은 오랫동안 셋째를 계획하는 과정에서 두 번의 유산이라는 큰 아픔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칠 대로 지쳤지만, 그녀는 정말 마지막이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다시 임신을 시도했고 결국 '귤이'라는 태명을 가진 셋째를 기적처럼 품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 임신 25주 차라는 사실을 뒤늦게 고백했던 이유 역시 이러한 과거의 아픔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임신 후반기에도 위기는 있었습니다. 첫째와 둘째 임신 기간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셋째의 경우 뱃속에서 아기가 많이 작고 조기 진통마저 의심되어 그녀는 매 순간을 가슴 졸이며 조심스럽게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엄마와 아기는 씩씩하게 이 힘든 시간을 버텨냈습니다.
결국 이문정은 지난 6월 4일, 그토록 기다리던 건강한 셋째 딸을 무사히 출산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배냇저고리를 입은 막내딸의 사진을 공개하며 "엄마 뱃속에서 씩씩하게 잘 버텨주고, 건강하게 세상에 나와줘서 정말 고마워, 귤아"라는 애틋한 심경을 전했습니다. 이로써 이문정 부부는 두 오빠를 골고루 섞어 닮은 사랑스러운 막내딸과 함께 다둥이 부모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유산의 아픔과 임신 후반기의 고비를 이겨낸 그녀의 득녀 소식에 수많은 팬들은 뜨거운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이문정은 "귤이를 품고서도 연기에 대한 저의 열정이 이전과 똑같이 뜨겁다는 걸 오히려 더 느끼고 있다"며 향후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배역을 통해 대중을 찾아갈 것을 약속해 앞으로의 연기 행보에도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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