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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박연진이 뉴스 나와서 눈물 흘린 이유
미사강변도시
2023.03.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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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고등학생 시절 학교폭력을 일삼는 일진 주인공 ‘박연진’ 역을 맡아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임지연은 지난 26일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출연해 더 글로리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연기 열정이 커졌느냐는 질문에 그는 "그동안 절실했다. 많이 혼나면서 타고나지 못하고 가진 게 없어 생기는 자격지심이 오히려 나에게 더 노력하고 연구하고 고민하게 만들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잘 모르겠고 좌절하는 순간이 찾아와도 그래도 연기를 놓고 싶지 않았다"라며 "내가 할 수 있는 걸 노력이 부족해서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나에게 있을 수 없었다"고 말했는데요.

또한 임지연은 "부모님도 내가 한 말 중에 기억에 남는 게 '한번도 연기를 그만두고 싶다고 얘기하지 않았다'는 말이 가장 감동적이었다고 하시더라"며 "매일 그렇게 울고 집에 와도 '맞아. 지연이는 한 번도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지 않았어'라고 말씀하시더라"라고 과거를 회상하며 갑자기 눈물을 흘렸습니다.

임지연은 눈물을 멈춘 뒤 "옛날 얘기를 하면 눈물이 나더라. 이전 인터뷰에서도 그랬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양한 색이 있는 배우구나’라고 좋게 봐주시면 좋겠고, 항상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팬들에 대한 감사함과 앞으로의 포부를 언급했습니다.

한편 임지연이 열연을 펼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시즌2는 공개 이틀 만에 글로벌 순위 2위에 오르며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브라질, 인도네시아, 멕시코, 페루, 싱가폴, 베트남 등 총 35개국에서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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