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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귀에 달고사는 사람들…"뜨거워도 받을 수밖에"
소소이이
2019.06.1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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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휴대전화 뇌종양 외근직 종사자 산업재해
◀ 앵커 ▶

뇌종양으로 숨진 노동자가, 휴대전화 전자파에 장기간 지속적으로 노출이 됐고, 산업 재해로까지 인정이 됐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습니다.

그렇다면 택배기사나 영업사원처럼 비슷한 업무를 하는 외근직 종사자들은 얼마나 많은 통화를 하고 얼마나 많은 전자파에 노출이 되고 있을까요?

김세로 기자가 따라가봤습니다.

◀ 리포트 ▶

정수기 설치기사 윤달오 씨.

윤 씨의 하루 업무는 고객과의 전화 통화로 시작됩니다.

[윤달오/정수기 설치기사]
"재설치 신청하셨죠, (접수가) 오전 중으로 돼 있는데 제가 지금 방문드려서 설치해 드려도 되겠습니까?"

접수된 일정을 확인하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수시로 전화벨이 울립니다.

"예 윤달오 입니다."
"예 윤달오 입니다."
"여보세요~"

고객을 기다리는 도중에도, 일을 할때도 윤 씨는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못합니다.

[윤달오/정수기 설치기사]
"어떤 때는 진짜 핸드폰이 뜨거워요, 되게 뜨거워요. 하도 통화를 많이 해서 그런지 몰라도…"

"하나 둘 셋 넷 다섯…"

윤 씨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통화한 기록은 모두 57건.

분으로 따져보니 67분 41초였습니다.

[윤달오/정수기 설치기사]
"오늘은 아주 많이 한 거 같지 않고요, 평균적으로 한거 같고요…"

집배원으로 일하는 남창근 씨.

"제가 내일 다시 한번 방문 드리고요"

우편과 택배 배달 업무를 하는 남 씨도 하루 평균 5~60통의 전화를 걸고 받습니다.

선물 배송이 많은 연말이나 명절에는 8~90통까지 늘어납니다.

[남창근/집배원]
"엘리베이터 워낙 많이 타고 다니니까, 그 안에서 전화통화도 하고 전화도 걸기도 하고 있는데요. 일을 하다보니까 어쩔 수 없이…"

자동차 영업사원인 장석관 씨는 아예 휴대전화 보조배터리를 들고 다닙니다.

전자파가 몸에 안 좋다는 건 알고 있지만 딱히 방법은 없습니다.

[장석관/자동차 영업직]
"그런 것까지 다 따지면 영업 못합니다. 그냥 하는 거죠. 생각하면 힘든데, 생각 안 하는거죠."

지난해 우리나라의 30대 이상 직장인들이 일터에서 전화나 휴대전화로 통화한 시간은 하루 평균 20분 정도였습니다.

MBC뉴스 김세로입니다.

한 쪽 귀에만 대고 있으면…"발병 위험 더 높아"

전자파 휴대전화 뇌종양 이어폰 스피커폰 산업재해 발암성
◀ 앵커 ▶

이렇게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분들의 경우, 뇌종양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커지는게 사실인데요.

저희가 좀 더 취재를 해봤더니, 왼쪽 뇌종양을 가진 사람은 왼쪽 귀로, 오른쪽 뇌종양을 가진 사람은 오른쪽 귀로 휴대폰 통화를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어서 윤상문 기자의 보도를 보시겠습니다.

◀ 리포트 ▶

[윤종문]
(주로 전화 통화 할 때 어느 쪽으로 전화 통화하세요?)
"주로 저는 왼쪽으로 많이 하거든요. 이쪽이 숙달이 돼 있어서 그런지"

[송현지, 정재현]
"저는 왼쪽이요"
"저는 오른쪽이요"

대부분 사람들은 휴대전화로 통화할 때 이렇게 한쪽 귀만을 이용합니다.

휴대전화 통화 시 사용하는 귀의 위치와 뇌종양의 발생 위치에 대해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용한 외국 연구 결과를 보면 10년 이상 한쪽 귀로 통화를 할 경우 그 쪽에서 뇌종양이 발병할 가능성이 2배까지 증가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반대편 뇌에서는 뇌종양 발병 가능성이 의미있게 증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왼쪽 귀를 사용하면 왼쪽 뇌에서 오른쪽 귀를 사용하면 오른쪽 뇌에서 뇌종양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말입니다.

국제암연구소가 주도한 2010년 '인터폰'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귀와 맞닿은 머리부분에 직접 침투해 영향을 미치고 다만 침투범위가 짧아 반대쪽 뇌에는 도달하지 못하는 걸로 추정됩니다.

휴대전화 전자파가 최대 2배까지 뇌종양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들이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전자파는 담배 등 대표적인 발암물질과 비교했을 때 발암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흡연자보다 휴대전화 사용자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에 심각성이 있습니다.

[명승권/국립암센터 교수]
"환자대조군 연구에 의하면 (담배의 경우) 1.18배 정도가 아니고 20배·30배 이상 나옵니다. 그런데 왜 휴대전화(의 경우) 1.18배가, 2배도 아닌데 의미가 있냐면 휴대전화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거거든요."

우선 이어폰이나 스피커폰을 사용해 휴대전화를 귀에서 떨어뜨리거나 양쪽 귀를 번갈아 사용하는 방법이 예방책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휴대전화 전자파와 뇌종양 발병의 상관관계에 대한 좀더 정밀한 연구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MBC뉴스 윤상문입니다.


이번에 노동자가 장기간 핸드폰 전자파로
뇌종양 파정을 받은 사건이 나왔서요
전자파가 않좋지만은 단기간으로는 우리몸에 피해을 않주는데요
장기간으로 전자파에 노출이되면 말은 달라줘요
핸드폰 전자파로 뇌종양 판정은 이례적으로 극히 드물어요
몇%도 않되요 담배가 더 위험해요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금다는 말이 있잖아요
서비스업 종사자분들은 핸드폰을 달고살아요
피해가는 방법도 있어요 핸드폰을 멀리서받기(스피커폰,이어폰)
핸드폰을 한쪽으로말고 양쪽으로 번갈아가며 받기
우선은 이정도 방법으로
학계에서도 핸드폰 전자파로 뇌종양관계는 아직연구중이라고요
안심하세요 핸드폰을 잘 쓰세요


*출처 mbc 뉴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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