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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갈 곳 없는 ‘유기견’ 입양하자 확 달라진 학생들의 쉬는 시간 풍경
아프로톡신
2019.01.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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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생님이 입양한 유기견이 학교에서 살면서 대표 아이돌이 된 사연을 전한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ET투데이는 강아지를 키우는 한 학교의 일상적인 풍경을 공개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사연 속 강아지 브라우니는 원래 길거리를 떠도는 유기견이었으나, 이를 보고 안쓰러워한 여성 버네사 린이 입양해 키우고 있었다.

교사인 버네사가 브라우니를 학교에 데려오자 녀석은 곧 학교의 '아이돌'이나 다름없는 존재가 됐다.

그런데 이 학교에는 규칙이 있었다. 수업이 끝날 때까지 학생들은 학교 안에만 있어야 했고, 브라우니는 학교 밖에서 기다려야 했던 것.

쉬는 시간만이라도 브라우니를 쓰다듬고 싶었던 아이들은 이런 규칙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교실 밖으로 달려나갔다.

다만 완전히 학교  밖으로 나갈 수는 없었기 때문에 학교 경계 끝에 발을 디디고 손만 '쭉' 뻗어 브라우니를 쓰다듬곤 했다.

어느새 쉬는 시간 풍경이 브라우니를 중심으로 확 바뀌어버린 것이다. 강아지가 학교에 온 뒤로 바뀐 건 쉬는 시간뿐만이 아니라고 한다.

강아지 브라우니를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잔뜩 들뜬 아이들이 학교에 오는 걸 즐거워하기 시작했으며, 수업 시간에 집중력도 향상했다. 브라우니 역시 아이들을 아주 좋아하는 눈치다.

선생님 버네사는 "우리 강아지도 아이들의 손길에 익숙해진 것 같다. 점점 아이들을 따르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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