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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서인국 과거사에 결국 눈물(내일도 출근)
🏀🏀농구🏀🏀
2026.07.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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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출근!' 박지현이 서인국의 과거에 결국 흔들리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에서 강시우(서인국 분)와 차지윤(박지현 분)은 달콤한 연애를 이어가는 듯했지만, 현실은 두 사람 앞에 예상보다 빠르게 벽을 세웠다.

강시우, 차지윤 사이에 오해가 발생하면서 흥미로운 전개를 펼친 '내일도 출근' 8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4.4%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7회 시청률 4.1%보다 소폭 상승,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사진=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8회 영상 캡처


이날 '내일도 출근!'에서 행복하다고 웃어 보였던 차지윤 역시 강시우의 전처 최수진(박예영 분)과 계속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 신경 쓰인다고 털어놓으며 앞으로 마주할 현실의 벽을 예감하게 했다.

강시우도 전 연인 조가을(최경훈 분)을 배려하는 지윤의 마음을 믿어줬다. 강시우는 조가을과 이야기를 마치고 돌아온 차지윤에게 "보내놓고 후회했어요"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에 차지윤은 "고마워요"라고 답하면서 서로를 믿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시우와 차지윤에게 불안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왔다.

약속 장소에서 차지윤은 강시우의 차 조수석에 앉아 있는 최수진을 목격했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아무도 안 마주쳤다"라는 강시우의 거짓말은 차지윤의 마음에 작은 균열을 만들었다.

강시우는 최수진을 만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최수진의 어머니가 치매로 시간을 10년 전, 두 사람이 신혼이던 시절에 멈춘 탓에 자신을 찾고 있었다는 것. 이에 부탁받아 만났다는 사실이었다. 강시우는 "다시 돌아가도 전 지윤 씨에게 말하지 않을 겁니다. 그게 제가 지윤 씨를 좋아하는 방식이에요"라며 차지윤을 배려하려 했다.

차지윤은 강시우의 마음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모르겠어요. 미리 알아도 싫었을 것 같고, 이렇게 아는 것도 싫어요"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후 차지윤은 아버지 영묵(유성주 분)과의 대화를 통해 결혼과 이혼의 현실을 다시 마주했다. "혼자 있는 것보다 같이 있는 게 더 외로운 날도 있다"라는 영묵의 이야기는 사랑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부부의 시간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또한 차지윤은 "책임님은 왜 이혼했어요?"라는 질문을 스스로 되새기며, 사랑하는 사람의 과거를 이해하는 것과 그 현실을 감당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사실을 절감하기 시작했다.

이후 차지윤은 "가서 제대로 정리하고 와요. 하지만 두 번은 안 돼요"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 강시우를 최수진 어머니와의 만남 장소로 보냈다. 하지만 전화를 끊은 뒤 깊은 한숨을 내쉬는 차지윤은 현실 앞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복잡한 마음을 삼키는 모습이었다.

그런가 하면 이혜지(안소요 분)의 결혼식에서도 강시우와 차지윤을 기다린 것은 현실이었다.

차지윤은 우연히 강시우와 최수진의 행복했던 과거 사진을 보게 됐고, 조가을은 "왜 그렇게 힘든 사람을 만나? 왜 그렇게 힘든 길을 가냐"라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이에 강시우는 "선 넘지 마시죠"라며 차지윤을 감쌌다. 하지만 흔들리기 시작한 차지윤의 마음을 붙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두 사람은 가장 아픈 진심을 서로에게 털어놓았다. 차지윤은 그간 참아왔던 감정을 쏟아냈다. 이어 "제가 왜 책임님 과거까지 감당해야 해요? 미안해요. 제가 책임님만큼 강하지 못해서"라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강시우는 그런 차지윤을 붙잡지 못했다. 그는 "미안해요, 지윤 씨. 제가 한 선택이 지윤 씨에게 흠이 되게 해서 정말 미안해요"라는 사과만 남긴 채 멀어지는 차지윤의 뒷모습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붙잡고 싶지만 끝내 붙잡지 못한 강시우, 사랑하지만 더는 버틸 자신이 없어진 차지윤. 서로를 위한 배려에서 비롯된 오해와 엇갈린 선택 속에서도 두 사람의 마음은 여전히 같았다.

먹먹한 엔딩이 펼쳐진 가운데, 다음 회차에서 강시우와 차지윤은 서로의 감정, 관계를 어떻게 이어나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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