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받침 여신'으로 불리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가수.
바로 이지연입니다.
이지연은 과거 청순가련한 이미지의 대명사로 많은 인기를 누렸는데요.
그의 노래는 최근까지도 다양한 리메이크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난 아직 사랑을 몰라'의 원곡 가수로, 데뷔와 동시에 가장 사랑받았던 가수였습니다.
이후 '바람아 멈추어다오', '슬픈 안녕', '졸업', '사랑을 위한 밤' 등 연령과 나이를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이지연은 1990년 최정상의 자리에서 돌연 자취를 감춥니다.
결국 이지연은 자신의 가수 커리어의 정점을 찍고 돌연 은퇴 후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이지연은 1990년 미국으로 넘어가 터를 잡았습니다.
그는 36살의 나이에 요리 학교인 코르동 블뢰 애틀랜타에 등록해 제2의 인생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얼룸 마켓'을 오픈했고, 지난해에는 미국 뉴욕타임스가 발표한 미국 애틀랜타주 최고의 식당 252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에 이지연은 "3000만 원으로 시작한 식당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열심히 일해준 파트너와 팀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때 '원조 아이유'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가수로서의 멋진 커리어를 얻었던 이지연.
그의 열정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도 역시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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