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아린이 댄스 크루 멤버로 출연해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그려낸다. 소아린은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강시은 역을 맡아 활약한다.
강시은(소아린)은 춤을 인생의 전부로 여기며 확고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인물이다. 하지만 연인 공남수(김신비)와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기면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상황에 놓였다. 강시은은 "내 인생이고, 내 몸이야. 이 꿈 하나만 보고 달려왔는데 내가 이걸 어떻게 놔?"라며 고민 끝에 낙태를 결심했다.
소아린은 자신의 꿈을 지키기 위해 차가운 말투와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미세하게 떨리는 눈빛과 호흡을 통해 혼란스러운 심리를 표현했다. 특히 몸이 뜻대로 따라주지 않아 춤 연습을 망치자 답답함에 다리를 내려치다 끝내 연습실에서 오열하는 장면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강시은은 공남수에게 "난 오빠 인생 체험판으로 살기 싫어"라고 매몰차게 말하며 자신의 뜻을 다시 한번 전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낙관적인 미래를 그릴 수 없는 현실에 모질게 뒤돌아섰지만, 이후 홀로 남은 공간에서 "왜 맨날 나를 나쁜 애로 만들어"라고 읊조리며 눈물 짓는 모습으로 강시은의 복잡한 내면을 드러냈다.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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