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질환이다. 유전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지만, 평소 어떤 생활 습관을 갖고 있느냐 역시 암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식습관, 운동, 흡연 등 일상에서 반복하는 행동이 건강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최근 미국 종양내과 전문의 칼릴 추카이르 박사가 ‘암 위험을 낮추기 위해 자신이 하지 않는 행동’ 다섯 가지를 공개했다. 과연 종양내과 전문의는 무엇을 피하고 있을까.
▶패스트푸드 자주 섭취=칼릴 추카이르 박사는 평소 패스트푸드를 거의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햄버거, 핫도그, 베이컨과 같은 지방이 많은 음식이다. 특히 음식을 고온에서 튀기면 아크릴마이드와 같은 화합물이나 여러 화학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 이러한 물질은 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탕 넣은 음료 섭취=일부 커피나 차 자체는 꾸준히 섭취할 경우 암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여기에 설탕을 넣으면 그 이점이 사라진다. 칼릴 추카이르 박사는 “커피나 차 등을 마실 때 설탕이나 감미료를 넣지 않고 마신다”고 말했다.
▶흡연=칼릴 추카이르 박사는 “어떤 형태로든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고 했다. 일반 담배나 전자담배 모두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이 외에도 구강암·간암·유방암·위암 등 최소 열여섯 가지 이상의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건 많은 이들이 모르고 있다. 암을 막으려면 반드시 담배를 끊어야 한다.▶앉아서 생활=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움직이지 않는 생활 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다. 칼릴 추카이르 박사 역시 일주일에 최소 세 번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운동은 어떤 형태든 도움이 된다. 특히 걷기도 효과적이다.
▶초가공식품 섭취=초가공식품과 붉은 고기 섭취는 최소화해야 한다. 체내 염증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칼릴 추카이르 박사는 지중해식 식단을 추천했다. 이는 채소, 과일, 식물성 단백질, 살코기 등을 중심으로 건강한 지방도 함께 섭취하는 식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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