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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에 걸리고서야 사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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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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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걸린 엄마를 간병하며 겪은 이야기가 담긴 책 '치매에 걸리고서야 사랑한다고 말했다'가 출간됐다.

치매 발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50년에는 치매 유병률이 16%가 넘는다는 보고가 있다. '치매에 걸리고서야 사랑한다고 말했다'는 엄마의 변화부터 요양원에 가기까지의 이야기와 간병의 모든 과정을 담아낸 책이다. 책 속의 엄마는 목욕을 싫어하고, 느닷없이 화를 내고, 자녀를 도둑으로 의심하기도 한다. 치매의 여러 증상을 보이지만, 이 책의 저자인 딸은 그런 엄마를 헤아리고 또 헤아린다.

1장부터 3장까지는 엄마의 치매 증상과 딸의 고군분투를 그려내, 치매를 마주한 모두에게 위로와 공감을 준다. 치매 과정의 각 단계와 증상에 대한 정보도 실려있다. 4장과 5장에서는 간병을 하며 느꼈던 감정과 현실적인 벽 앞에서 느꼈던 여러 걱정을 얘기하며, 치매 돌봄에 있어 덜 후회하는 방법을 담아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엄마의 시선으로 하루하루를 기록한 엄마의 일기장이 공개된다. 아빠가 돌아가신 후 홀로 남은 엄마의 일상과 심정을 읽어가며, 잃어가는 엄마의 기억 속에서 미처 알아채지 못한 심정을 알게 된다.

기억을 잃어가는 엄마의 엄마가 된 딸. 어리숙했던 치매 돌봄에 아쉬움과 후회가 남았지만, 그 모든 과정을 담아낸 이 책이 누군가에게는 공감과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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