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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 요청에도…민주노총 400여 명 원주 집회 강행
소소이이
2021.07.2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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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상황에서 민주노총이 오늘 강원도 원주에서 집회를 강행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집회 참가를 봉쇄하려는 경찰과 이를 피해 집회에 합류하려는 노조원들이 곳곳에서 충돌했습니다.

이병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폭염특보가 내려진 강원도 원주.

경사가 꽤 급한 언덕을 사람들이 힘겹게 오릅니다.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급기야 담장도 넘어갑니다.

방역당국의 집회 자제 요청에도 경찰의 제지를 뿌리치고 속속 모여드는 사람들.

이들은 직고용을 요구하며 파업 중인 건보공단 고객센터노조에 연대하는 집회에 참여한 민주노총 공공운수 소속 조합원들입니다.

어제 거리두기를 3단계로 올린 원주시는 집회 관련 방역지침은 1인 시위만 가능한 4단계 적용해 대규모 집회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민주노총은 평등권 침해라며 인권위에 긴급구제 신청까지 제기하면서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박준선/공공운수노조 조직부실장]
"집회를 겨냥해서 열흘간 행정 명령을 발동했다고 생각하고요, 부당한 행정 명령이기 때문에 저희는 따를 수가 없습니다."


집회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경찰의 경비는 두터워졌고, 자연스레 집회 장소에 새로이 합류하는 사람들과 마찰도 커졌습니다.

경찰은 1,600명을 동원해 농성장 바깥을 둘러싸고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또 교차로와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검문을 벌였는데 곳곳에서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검문 차량 운전자]
"아니 진짜 이런 경우가 어딨냐고. 지나가는 것도 안 된다는 게…"

건보공단 주변의 시민들은 코로나가 급속히 확산하는 시점에서 이런 대규모 집회를 열어야 하느냐며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김용빈/원주혁신도시 상인회원]
"법도 무시하고 행정명령도 무시하고 상인들의 요구도 묵살하고 오로지 자기네들만 위해서…"

경찰과 원주시는 많은 노조원이 자진 해산했다면서도 불법 집회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둰 거리두기4단계 강원도 원주시도 4단계 격상중
어제인가 정부에서는 거리두기4단계을 앞으로 몇주는 계속 이어간다고 결정을 했어요 이유는 지금까지 4단계격상으로 뚜렷한 방역격과가 나오지가 않고있어요 몇일전에는 코로나 확진자가 1,800명이상을 찍었어요
유흥주점,해수욕장 호텔 한층을 빌려서 술판,성매매을 하고요
해수욕장은 저녁시간만 되면 술판을 공무원이 2~3명이라 단속도 힘듬
이렇게 민주노총이라고 자기맘대로 집회을 강행히고 단속하면은 인권탄압 이라고 정부탓을 하고요
집회도 타이밍이 중요해요 지금 4단계대유행에 400명이상 집회라니
얼마전에는 민주노총이 8,000명 불법으로 집회을 했어요
예전에 광화문광장집회처럼 법원에는 몇십~백명 신고했노고
민총 8,000명 집회 다음에 수도권 4단계 격상
본인들사정은 알겠지만은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는 주는것 아닌것같아요









*출처 M방송 뉴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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