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현희의 남편 방송인 제이쓴이 자녀 계획을 밝혔습니다.
최근 방송된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장윤정-도경완 부부,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서로 짝을 바꿔 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이날 장윤정은 조업을 하러 가던 중 제이쓴에게 “둘째 생각은 아예 없냐”라고 물었는데요.
이에 제이쓴은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사실 잘 모르겠다”라며 “출산이 여성의 몸에 99% 위험이 가지 않냐”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어 “제가 둘째를 원하고 이런 걸 떠나서 아내의 결정을 남편이 따라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남편이 아이를 갖자고 하면 아내는 조금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제이쓴 SNS
그는 “현희가 아이 낳고 많이 힘들어했다. 우울감이 조금 보였다”라며 “그래서 ‘아이는 내가 볼 테니까 밖으로 나가라’고 했다. 그게 출산하고 한두 달 지났을 때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장윤정 역시 “내가 애를 낳아보니 출산 뒤 100일 전후로 우울증이 100% 온다”라며 “강하게 오냐 약하게 오냐의 차이지, 누구나 다 오는 것 같다. 몸은 이상해지고 머리카락 빠지면서 자존감이 완전히 떨어진다”라고 공감했습니다.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한편 제이쓴은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으로, 2018년 코미디언 홍현희와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두 사람은 인테리어 의뢰를 계기로 인연을 쌓아 백년가약을 맺었고, 결혼 4년 만인 2022년 아들 준범 군을 출산하며 가정을 꾸렸습니다.
현재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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