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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친 아버지입니다"톱스타가 아버지라는 신인 가수
미사강변도시
2026.03.1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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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도 '설운도 아들', 못 해도 '설운도 아들'"…이승현의 홀로서기
가수 이승현이 첫 트로트 싱글 '오피스텔'을 통해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 자신의 이름으로 내딛는 의미 있는 첫걸음과 함께 트로트 무대에서 또 하나의 여정을 시작했다.



아이돌 그룹 포커즈와 엠파이어를 거치며 자신만의 음악적 방향을 다져온 이승현의 세련된 보컬 색깔까지 더해지며 듣는 순간 절로 흥이 살아나는 '요즘 트로트'의 매력을 보여준다.



특별히 이번 곡은 이승현의 아버지이자 대한민국 트로트 레전드 스타 가수 설운도가 작곡을 맡고, 어머니 이수진이 작사를 더했다. 이승현의 새출발을 위해 가족이 함께 완성한 결과물로, 새로운 트로트 여정을 알리는 출발점이 됐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돌도 해보고 발라드 가수 활동도 하고, 해외 활동까지 정말 이것저것 많이 해봤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결과가 잘 나오지 않다 보니까 음악을 포기해야 하나 고민한 적도 있었죠. 만약 잘 됐다면 계속 아이돌도 하고 발라드도 했을 거예요. 하지만 기대했던 만큼의 성과가 나오지 않으니까 늘 제자리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잘 해도 '설운도 아들', 못 해도 '설운도 아들'이라는 말이 따라왔어요. 응원보다는 평가의 시선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기준점이 늘 아버지였죠. 어떤 분들에게는 금수저나 낙하산처럼 보였을 수도 있고요. 시선이 워낙 날카롭다 보니, 조금이라도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길 바라면서 더 열심히 노력했던 것 같아요."



설운도



트로트계의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다. '쌈바의 여인', '너만을 사랑했다' 등 히트곡 태반을 직접 작곡했으며 동료 가수들이 설운도의 곡을 받아 히트한 경우도 부지기수다. 한편 배우자인 이수진은 작사가로 활동하는데, 설운도의 많은 곡을 이수진이 작사했다. 2집 히트곡 '여자 여자 여자'의 작사가 그 시작이었는데 그 경위는 장윤정과 함께 출연한 라디오 스타에서 밝혀졌다. 이수진이 작사가로 활동하고 싶었던 차에 설운도 본인이 작곡을 할 줄 안다는 점을 어필하며 가까워지게 되었다고 한다.



잃어버린 30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 )1983년에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를 대표하던 곡. 원래 이 곡의 제목은 '아버님께'였으나 이산가족 상봉 방송이 시작될 때 바로 제목과 가사를 바꿔 불렀고 그 이후 바로 히트가 됐다. 그래서 발표 후 최단기간 히트곡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올랐다. 설운도 본인도 이산가족 상봉 방송 기간 내내 약 천여 번은 불렀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공연을 위해 방북했을 때는 북한 당국에서 이 노래가 사상적으로 문제가 있다 해서 부르지 못했다고 한다. 2017.10.10 KBS 이산가족 관련 생방송(만남이 강은 흐른다)에서 2015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이산가족 상봉 방송 자료 중에 하나로 등재되었다. 아울러 임진각에 있는 망향의노래비에 이 노래가 지금도 실려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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