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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일해도"..이효리 오열한 이유
미사강변도시
2022.06.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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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17일 오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는 ‘우리들의 블루스’ 이정은, 엄정화, 윤혜진을 만난 이효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밥을 먹던 윤혜진은 이효리에게 엄태웅이 장윤정 콘서트를 가서 신났다며 “‘막걸리 한잔’ 듣고 두 번 울었다고”라고 폭로했다. ‘막걸리 한잔’ 가사를 본 이효리는 윤혜진과 울컥했다.

이효리는 “지금 이거 내 상황이라니까. 가사만 봐도 눈물 나는데 노래 들으면 폭풍 눈물”이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우리 아빠가 어제 딱 그 말했거든. 우리 자식 넷이잖아. 하루 종일 서서 일하고 집에 오면 다리가 너무 아파서 항상 밟아 달라고 했거든. 어제 밟아주면서 기억을 되살리니까 ‘그래 죽도록 일해도 손에 쥐어지는 건 없고 힘들었다’하는데 갑자기. 그때는 왜 죽도록 일해도 돈을 못 벌어? 옛날 아버지들은 황소처럼 일 했잖아”라며 눈물을 훔쳤다.
 
준비를 마치고 나온 이효리는 매니저에게 “혜진이랑도 이렇게 늦게까지 아침에 떠들 줄 몰랐는데. 쟤를 왜 이제 만났나 싶을 정도로 잘 맞아. 취향도 비슷하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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