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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빠진다” 한채아가 다이어트 중 마신다는 음료,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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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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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는 시원하고 달콤한 맛으로 자꾸 손이 가지만, 무심코 마시다 보면 당분과 열량을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콤부차’를 탄산음료의 대안으로 선택하기도 한다. 배우 한채아(44)도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름에 단 음료를 찾게 돼서 살이 찐다”며 “밥 먹고 나면 탄산음료가 당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신 콤부차를 마시고 있다”며 “그러니까 살이 좀 빠지더라”라고 했다.
◇콤부차, 탄산음료 대안이라면 성분 확인을
콤부차는 차에 여러 효모와 미생물 등을 넣어 발효시킨 음료다.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탄산이 생성돼 탄산음료와 비슷한 청량감을 주면서도, 일반 탄산음료보다 칼로리와 당 함량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콤부차는 발효 과정에서 유익균이 생성돼, 장내 미생물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국제 학술지 ‘영양학의 최신 동향(Current Developments in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과체중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눠 10주간 동일한 열량 제한 식단을 적용하고, 한 그룹에만 콤부차를 추가로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두 그룹 모두 체중과 체지방이 감소했지만, 콤부차를 섭취한 그룹만 지질 축적 지수(LAP)가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심혈관 대사 위험 지표도 개선됐다. 연구팀은 콤부차의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유기산, 폴리페놀, 미생물 대사산물 등이 장내 미생물 환경과 지질 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콤부차를 마신다고 해서 살이 빠지는 건 아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콤부차를 고를 때는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제품에 따라 발효 후 남은 신맛을 줄이기 위해 당류나 감미료를 첨가하는 경우가 있어, 오히려 당과 열량 섭취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양성분표를 확인해 당류와 열량이 낮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차를 베이스로 만들기 때문에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탄산수·레몬즙 조합도 대안
다이어트 중에도 탄산의 청량감을 포기하기 어렵다면 당류가 첨가되지 않은 플레인 탄산수에 레몬즙을 몇 방울 넣어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열량 부담이 거의 없으면서도 탄산의 청량감과 레몬의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어 탄산음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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