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자산가 윤미애 이사가 과거 불우했던 가정사와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8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69회에서는 박명수가 자동차 판매왕을 만나러 갔다.
이날 서울의 대표 부촌 압구정동에 위치한 고급 수입차 전시관을 찾은 박명수. 박명수가 만나러 간 인물은 '자동차 판매왕' 세일즈 최종 보스 윤미애 이사였다.
2011년 현재 근무 중인 회사에 입사에 지금까지 1,942대를 팔아 누적 매출만 1,500억 원이라는 윤미애 대표는 이는 현재 직장에서만 센 거라며 "이전 직장까지 하면 훨씬 많다"고 자부했다.
윤미애 보스는 "재테크에 워낙 관심이 많아서 200억 자산가까지 됐다"고 개인적인 자산도 자랑하기도 했다.
윤미애 보스는 직원들에게 화끈하고 고객에게는 진솔한 모습으로 박명수는 물론 MC들까지 사로잡았다. 업무가 많은 윤미애 보스는 비서를 두고 있었는데 비서가 2년 전 결혼하자 다른 직원들을 대동하고 결혼식을 찾아 빈 하객석을 채워준 것은 물론 전셋집 마련에 보태라며 2천만 원을 흔쾌히 빌려줬다고.
또 고객을 상담하면서 고객이 차를 업그레이드 할지, 전셋집을 업그레이드 할지 고민하자 고민 없이 집부터 가질 것을 조언했다. 윤미애 보스는 당장 차를 파는 게 중요한 상황에서 이렇게 진실된 조언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상담하고 가시면 다음에 저한테 사실 거 아니냐"고 당당하게 밝히곤 고객에게 "자가 매입하고 여유 자금이 되고 차를 바꾸실 때가 되면 저한테 와달라"고 요청했다.
"저 상황에서 차를 산다면 두들겨팼다. 일단 안정적으로 집부터 장만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던 박명수는 윤미애 보스의 진실됨에 감탄했고, 수입차 딜러를 많이 만나봤다는 전현무 또한 "저런 분들이 위험하다. 저렇게 진정성을 갖고 접근하는 분들이 계약서를 쓰게 하더라"고 인정했다.
윤미애 보스는 전 직장을 묻자 "제가 원래 IT 쪽에서 월급쟁이였다. IT 족에서는 빵집이나 마트 가면 계산하는 매장 계산 시스템 영업도 했다. 다니다가 이직을 한 게 그 회사 매출이 120억인데 혼자 110억을 했다. 거의 그 회사를 먹여살렸는데도 연봉이 똑같은 거다. (인상 요구를) 얘기했지만 다른 직원이 있다고 조금 더 줬다. 제 성에 안 차더라. 그래서 11년 차 때 '더는 안 되겠다. 하는 만큼 버는 일을 하자'하고 수입차 쪽으로 전향했다"고 밝혔다.
또 윤미애 보스는 고달팠던 유년기도 전했다. 금수저로 자랐을 거 같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초등학교 5학년 때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는 야반도주를 했다"는 것.
윤미애 보스는 "저 야간반으로 상고 졸업했다. 낮에는 공장 다니고 밤에는 공부했다. 엄마가 돌아가시면서 판잣집에서 살았다. 엄마가 아프면서 돌아가시면서 돈을 탕진해서 빈쟁이들이 찾아오니까 야반도주해서 이사하고 그랬다. 어렵게 컸다"고 털어놓았다.
상고를 다녔으니 대학을 갈 거라고 상상을 못했으나 좋은 어른을 만나 생활보호대상자 장학금으로 대학 입학을 했다는 윤미애 보스. 김숙은 "자수성가 하셨네"라며 그녀의 부단한 노력을 인정했다.
예고편을 통해서는 서울의 금싸가리 땅 압구정에 위치한, 눈만 뜨면 가격이 오른다는 윤미애 보스의 집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생각보다 평범한 거실과 가성비 넘치는 물건들에 박명수와 예원은 "성공하신 것에 비하면 소박하다"며 놀라워했다. 윤미애 보스는 "전 오를 법한 것들을 산다"며 200억 원 자산 관리 노하우를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