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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아나운서 부부 탄생…열애 1년 만 깜짝 '결혼 발표'
미사강변도시
2026.05.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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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기 개그 콤비 미토리즈의 멤버 리리(본명 미야모토 료스케)가 전 아나운서 이마가와 나오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리리는 심야 방송된 TBS 라디오 '스탠드 바이 미토리즈'에 출연해 직접 소식을 알렸다. 그는 방송 말미에 슬쩍 "결혼했습니다"라고 운을 뗀 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얼마 전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상대는 전 오카야마 방송 아나운서 이마가와다. 해당 방송 이후 이마가와의 소속사는 "결혼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열애 사실이 공개된 바 있다.



결혼 소식과 함께 훈훈한 에피소드도 전해졌다. 함께 방송을 진행하는 MC 모리야마가 축의금 봉투를 건네자, 리리는 그 자리에서 바로 뜯어 "30만 엔(한화 약 280만 원)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금액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모리야마는 "눈앞에서 축의금 봉투가 뜯긴 건 처음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혼인신고 증인 또한 모리야마가 직접 맡은 것으로도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방송 직후 현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개그맨과 아나운서 출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팬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란다"며 축하 메시지를 쏟아냈다.



리리는 1984년 6월 2일 오카야마현 출신으로 2007년 모리야마 신타로와 함께 개그 콤비 미토리즈를 결성했다. 이들은 2018년 12월 MBS '올댓만자이'에서 우승을 차지, 2019년 1월에는 제4회 가미가타만자이협회 대상을 받았다. 2020년에는 일본 최대 개그 경연 대회 'M-1 그랑프리'에서 3위에 오르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신부 이마가와 나오는 1996년생으로 2019년 오카야마 방송에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25년 3월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현재 TBS 뉴스 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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