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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억 대저택 돌연 매각하고 농부된 50대 톱스타
미사강변도시
2026.06.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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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금성무(카네시로 타케시)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중화권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한 당대 최고의 톱스타입니다. 그는 영화 '중경삼림', '타락천사', '적벽대전' 등 수많은 명작에 출연해 독보적인 외모와 분위기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영화 촬영을 끝으로 자취를 감추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그가 기나긴 공백기를 깨고 반가운 스크린 복귀 소식과 함께 뜻밖의 근황을 전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현재 52세인 금성무는 화려한 연예계를 떠나 평범하고 소박한 삶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일본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금성무는 할아버지가 오키나와 출신이라는 점에서 오키나와를 제2의 고향으로 여겨왔습니다. 그는 일본 드라마 '신이시여, 조금만 더'와 '2000년의 사랑'이 크게 흥행한 이후인 지난 2004년, 오키나와현 내에 3층짜리 대저택을 건축했습니다. 이 저택은 붉은 기와지붕과 흰 벽 등 오키나와 전통 방식으로 지어졌으며, 바로 앞에 해변과 골프장이 펼쳐진 최고급 별장지에 위치해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도 '금성무의 집'으로 유명세를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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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각별한 애정이 담긴 오키나와 대저택이지만, 금성무는 매각 희망 금액 2억 엔(한화 약 18억 5천만 원) 수준에 이 집을 처분하기로 결정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 관계자는 연로하신 부모님을 매각의 결정적 이유로 꼽았습니다.



기존 저택이 위치한 곳은 외곽 지역이라 이동 시 무조건 차량이 필요하고 대형 병원도 없어 고령의 부모님이 생활하기에는 불편함이 컸기 때문입니다. 이에 금성무는 부모님의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대저택을 처분하고 시내의 접근성 좋은 고급 아파트를 매입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저택 처분 소식과 함께 전해진 금성무의 근황도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습니다. 은사인 대만 가수 진성의 증언에 따르면, 금성무는 그간 은둔 생활을 하며 농작물을 가꾸는 시골 농부로서의 삶에 푹 빠져 지냈습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대신 흙을 만지며 자급자족하는 소박한 전원생활을 택한 것입니다. 한편, 일각에서 불거졌던 일본 프리랜서 아나운서 바바 노리코와의 극비 결혼설은 "면식도 없는 사이"라며 사실무근으로 밝혀져 단순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길었던 공백기를 깨고 금성무는 마침내 본업인 배우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2017년 촬영을 마친 액션 대작 영화 '풍림화산'이 잦은 연기 끝에 지난 2월 마침내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 것입니다.



이 작품에서 금성무는 장남 리원디 역을 맡아 배우 양가휘 등과 함께 숨 막히는 연기 대결을 펼쳤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백억 자산가일 텐데 농사를 짓다니 정말 소박하다", "드디어 스크린에서 다시 볼 수 있다니 가슴이 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그의 새로운 행보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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