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키노시타 유우카
최근 SNS 통해 근황 공개해
“회복 중, 활동 재개하고 싶다”
한국 방송에도 출연한 일본 유명 먹방 여성이 근황을 전했다.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의 유명 먹방 유튜버 키노시타 유우카는 최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게시물을 올리며 근황을 공개했다.
키노시타 유우카는 앞서 지난 2월 유튜브에 올린 게시물을 끝으로 잠적해 팬들을 걱정시킨 바 있다.
이후 지난달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몇 번 우울증을 겪었지만 이번에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증상을 겪어 유튜브나 소셜미디어에 알릴 수조차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생각만 해도 괴로워졌다. 메신저 알림을 받는 것만으로도 무서웠고 사람을 만날 수도, 집을 나갈 수도 없었다”고 심각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키노시타 유우카는 “현재 회복하고 있다. 드디어 모두에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했다. 기다려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고 정말 기뻤다. 할 수 있는 한 활동을 재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키노시타 유우카의 근황에 팬들은 “식사를 할 때마다 영상을 봤다. 무리하지 마세요.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키노시타 유우카는 전 세계에서 유명한 먹방 인플루언서이며 유튜브 526만 명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과거 한국 예능 프로그램 SBS ‘스타킹’에 출연해 카레 30그릇, 햄버거 25개, 우동 25그릇을 먹는 등 놀라운 먹방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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