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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다니엘, 깜짝 생일파티에 '오열'.
미사강변도시
2026.05.0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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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다니엘이 '구기동 프렌즈' 멤버들의 진심 어린 서프라이즈에 결국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8일 방영된 tvN '구기동 프렌즈' 5화에서는 마흔 번째 생일을 맞이한 최다니엘을 위해 멤버들이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축하 파티를 준비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불혹을 맞은 최다니엘의 간절한 소원인 3대 3 단체 미팅, 이른바 '도예팅'의 예선 심사 결과가 공개되는 것에 기대감을 품고 있었다. 하지만 합격 통보 문자는 가장 먼저 장근석에게만 도착했고, 졸지에 탈락자가 된 최다니엘은 "시작도 안 했는데 되게 기분 나쁘네"라며 서운함을 폭발시켰다. 함께 탈락 위기에 놓인 안재현 역시 "되게 심란하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최다니엘은 자신의 탈락 원인을 분석하며 "콧구멍 보이는 재밌는 사진이 내 취향이라 그걸 올렸단 말이야"라고 고백해 장도연을 비롯한 출연진의 탄식을 자아냈다. 그 와중에 안재현에게까지 합격 문자가 도착하자 최다니엘은 "내 버킷리스트인데 들러리들이 왜 통과되냐"며 분노 섞인 질투를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다니엘은 "내일 시간 있는 사람 있냐"며 산책 데이트를 신청했으나, 모두가 외면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장난스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묵직한 감동은 예고돼 있었다. 최다니엘은 40번째 생일을 기념해 완벽한 슈트 차림으로 등장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 특히 이다희는 슈트와 어울리는 맞춤 구두를 몰래 준비해 깜짝 선물을 건넸다. 이다희가 직접 무릎을 꿇고 신발을 신겨주자 최다니엘은 "신데렐라 왕자가 유리구두 해주는 그런 느낌이다"라며 얼떨떨한 기분을 전했다.

후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다니엘은 "진짜 생각도 못 했다. 이다희가 무릎 꿇고 제 발 치수를 재고... 미안하고 오만 생각이 다 들었다"며 울컥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다희 역시 "상대가 좋아하면 거기에서 행복을 느낀다. 너무 행복했다"라며 선물에 담긴 진심을 전했고, 최다니엘은 "한동안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하이라이트는 멤버들이 준비한 눈물의 서프라이즈 파티였다. 평소 생일을 잘 챙기지 않는다는 최다니엘을 위해 멤버들은 모두 방으로 들어가는 척 연기하며 그를 따돌리고는 깜짝 생일 파티를 계획헀다. 그렇게 홀로 테라스에 남아 아쉬움을 달래던 최다니엘이 방으로 들어선 순간, 옆방에 숨어있던 장도연, 이다희, 경수진이 케이크를 들고 나타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예상치 못한 축하에 최다니엘은 "야, 뭐야"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우리 구기동 프렌즈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고 자주 보면 좋겠다. 고마워 얘들아"라며 초를 분 그는 결국 감동의 눈물을 쏟아냈다. 최다니엘은 "다 자니까 진짜 몰랐다. 생일 안 챙긴지 오래돼서 서운하지도 않았다"라며 "다 떠나서, 한동안 잊지 못할 선물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내 아들의 생일이 외로울까 늘 걱정하시던 홀로된 아버지를 떠올리며 "아버지가 이걸 보시면 좋아할 것"이라고 전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최다니엘은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스타덤에 오른 뒤 드라마 '오늘의 웹툰', '저글러스', 영화 '공모자들'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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