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국내 토종닭을 사용해 만들면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보양식이지만 나트륨 섭취량이 과다해질 수 있으니 국물은 최대한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닭을 손질할 때 기름기가 많은 껍질 부분과 지방을 제거하세요. 혈관 부담 줄어듭니다.
뭐가 달라?
늦여름 영양 보충 돕는 수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수삼은 수분 함량이 높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라 여름철 체력 충전에 제격입니다. 홍삼, 백삼 등과 달리 가공하지 않은 상태로 유통돼 신선하고 영양성분 살아있습니다.
현미밥으로 탄수화물 부담 덜어
일반 삼계탕은 닭 속에 밥을 가득 채워 완성하지만 당뇨식인 만큼 현미를 사용, 양도 3분의 1로 줄였습니다. 현미는 쌀겨, 배아 등이 많아 백미보다 가공이 덜 된 상태라 섬유질, 미네랄 등 영양소가 더 풍부합니다. 혈당지수(GI)도 낮아 섭취 시 혈당을 비교적 천천히 올려 당뇨병 환자의 체중, 혈당 관리를 돕습니다.
은은한 단맛 더하는 대추
대추는 비타민A·B·C, 폴리페놀 등이 풍부해 노화 방지, 항염·항암 효과가 있습니다. 남은 대추를 보관할 때는 깨끗이 세척하고 물기를 잘 말린 다음 씨를 제거하고 잘 밀봉해 냉동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재료&레시피(1인분)
삼계탕용 닭 1마리(5~6호), 현미 찹쌀 3숟가락, 건대추 4알, 깐 마늘 10알, 수삼 1뿌리, 삼계탕용 약재 약간, 대파 1/2뿌리, 소금 약간
1. 닭은 꽁지와 날개부분, 기름기를 제거하여 깨끗이 손질한다.
2. 대파는 송송 썬다.
3. 현미찹쌀은 깨끗이 씻어서 30분~한 시간 불린다.
4. 닭 속에 찹쌀, 수삼, 깐 마늘, 대추를 넣고 닭다리를 고정시킨다.
5. 남은 찹쌀, 마늘, 대추는 배보자기에 넣어 끈으로 묶는다.
6. 냄비에 모든 재료를 넣고 닭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끓인다.
7. 마지막에 소금으로 간을 하고 대파를 넣고 한 번 더 끓인다.
/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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