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가 MBC를 통해 TV 최초로 공개된다.
MBC에서 선보이는 '안나'는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3주간 매주 일요일 2회씩 연속 방송된다. 8월 30일과 9월 6일은 밤 9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유미(수지 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공개 당시 수지의 연기 변신과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 배우들의 호연으로 높은 화제성을 모은 작품이다. 특히 한 인물의 삶과 감정 변화를 폭넓게 표현한 수지의 새로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자신이 원하는 삶을 꿈꾸지만, 현실과의 간극 속에서 흔들리는 유미(수지 분)는 작은 거짓말을 계기로 조금씩 다른 선택을 하게 된다. 현실의 유미와 자신이 만들어낸 '안나'라는 삶 사이에서 변화해가는 모습이 극의 중심을 이끄는 가운데, 한 인물의 서로 다른 얼굴을 표현하는 수지의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끈다. 평범한 일상 속 유미와 화려한 삶을 살아가는 안나가 어떤 과정을 거쳐 이어지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유미와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현주(정은채 분)의 등장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자신이 가진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솔직하고 거침없이 살아가는 현주와, 그 곁에서 자신이 갖지 못한 세계를 바라보는 유미의 관계가 묘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주고받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안나의 남편 지훈(김준한 분)은 뚜렷한 목표와 강한 야망을 품은 인물이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안나와 지훈이지만 각자가 품고 있는 욕망이 맞물리며 두 사람 사이에도 긴장감이 더해진다. 여기에 유미가 오랫동안 신뢰해온 선배 지원(박예영 분)까지 등장해 유미의 삶과 다양한 방식으로 얽히며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작은 거짓말에서 출발한 유미의 선택이 점점 커지면서 달라지는 인물들의 관계 역시 눈여겨볼 부분이다. 자신이 원하는 삶에 가까워질수록 유미가 마주하게 되는 감정의 변화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시선이 어떤 흐름을 만들어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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