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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호야''○●
까망누룽지
2021.05.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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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 키워 몇년 꽃을 피던 호야를 울엄니 내가 집을 비운사이 물을 너무 열심히주셔서 죽였더랬죠.
과습으로 잎이 마른걸 물부족으로 생각하시고 좋은맘으로 너무 예뻐하신게 문제였네요.
그래서 3000원인가 주고 다시 들인 호야. 분갈이 하는데 여덟뿌리나 되더라구요. 그냥 한 화분에 다 심어주고 밖에서 키우니 다음해인가부터 꽃대를 물어주고....그런데 과습으로 죽인터라 꽃대가 어느정도 크다가 물부족으로 꽃을 피우지 못하고 떨구기를 반복합니다.
지금 한 5년정도 키웠나? 8뿌리 모두 살아서 너무 복잡합니다.
키도 사람보다 큰걸 고추 지주대에 묶어 살고 있어요.

꽃대는 몇개인지 셀수도 없네요. 대략 스무개는 넘구 서른개정도???
올해도 막 꽃을 피고 있네요.
다 핀건 두송이.
필만큼 큰 아이들이 7~8개.
몽글몽글 포도처럼 시작하는 아이는? 여러개 보이네요.
그리고 아직 시작 안된 아이도 몇개 보이네요.

문제는 8뿌리가 복잡하게 크고 자라고있는데다가 겹순으로 자란아이들도 꽤 있어서 꽃이 피어도 숨은그림 찾기라는게 함정. ㅋㅋㅋㅋㅋ
이걸 어찌할까요.
꺾꽂이를 해야할까요? 천장으로 가닥가닥 끌어다 묶어주어야할까요?
너무 잘 되어도 문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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