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임신 깜짝 발표로 화제를 모은 곽튜브가 당시 심경을 전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곽준빈 2세 선물 삽니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침착맨의 방송에는 곽튜브가 게스트로 출연해 침착맨의 여동생 통닭천사 이세화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곽튜브는 "몰랐는데 2년 전에 여기 나와서 2년 뒤에 결혼하겠다는 짤이 유명해졌더라. 한 말은 지킨다 곽튜브라고 뜨더라"라며 자신이 2년 전에 결혼을 예언했던 장면이 재조명 받고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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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채널.
그는 10월 비연예인인 공무원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곽튜브 측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결혼을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이기에, 두 사람이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통닭천사는 "그분을 보고 염두에 둔 거냐"며 결혼 선언에 대해 물었고, 곽튜브는 "염두에 둔 게 아니다. 제가 2022년에도 그 이야기를 했고 2021년에도 그 이야기를 했다. 항상 2년 뒤에 결혼하겠다고 했다. 터키즈 온 더 블럭에서도 2년 뒤 결혼하겠다고 했었다"고 고백했다."1년에 한 번씩 예보를 했다"는 곽튜브는 "그런 이야기를 막 지른 건 아니고 결혼을 빨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다. 가정을 빨리 이루고 싶었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덧붙였다.
이어 곽튜브는 "그럼 아기 생겼다는 말 듣고 어땠냐"는 질문에 "사실 울컥했다. 아기를 가지고 싶은 생각이 컸다"고 답했다.
통닭천사는 "(곽튜브의) 형님네는 아기가 있냐'며 2023년 결혼한 곽튜브의 친형 부부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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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곽튜브는 "놀랍게도 같이 생겼다. 형 쪽(부부)은 노력을 좀 했다. 거기는 두 배의 경사다. 노력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딱 (저랑) 같은 시기에 생겼다"며 집안의 겹경사임을 밝혀 축하를 받았다.
그는 "저희 집은 엄청난 고민에 빠졌다. 곽씨 성이 이름 짓기 어려운데 두 명이나 지어야 한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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