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영우가 냉장고와 세탁기도 없이 생활하는 매니저의 집을 방문했다가 라면 하나 끓이는 데도 애를 먹는다.
2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21회에서는 유영우와 그보다 더 절약하는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된다.
앞서 유영우는 헤어와 메이크업, 영상 편집까지 혼자 해결하며 생활비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에는 유영우조차 놀랄 만큼 검소한 매니저의 자취방을 찾는다.
매니저는 여름철에도 한 달 전기요금이 3000~8000원대에 불과하다고 밝힌 인물이다.
집에는 냉장고도 세탁기도 없다. 생활에 꼭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가전제품은 아예 들여놓지 않은 것이다.
매니저는 주변에서 지나친 절약을 지적하는 시선에도 “돈이 없는 게 아니라 필요가 없다”며 자신의 생활 방식을 설명한다.
유영우는 그런 매니저를 위해 보양 라면을 끓여주기로 한다. 하지만 주방에 들어선 순간부터 난관에 부딪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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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는 물론 가위와 식칼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조리 과정에서 손톱깎이까지 등장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서울 동묘시장으로 향한다.
무명 시절부터 동묘를 자주 찾았다는 유영우는 매니저에게 자신만의 흥정 방법을 알려준다.
가격을 물을 때부터 방식이 다르다. “얘는 얼마예요?” 대신 “이 친구 어떻게 해요?”라고 말을 건넨다.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하면 꼭 사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듯 연기하고, 현금으로 계산하겠다는 말까지 더해 가격 협상에 나선다.
유영우의 흥정 과정을 지켜본 매니저도 감탄하며 동묘 쇼핑에 빠져든다.
냉장고 없는 자취방에서의 라면 만들기와 동묘시장에서 펼쳐지는 두 사람의 절약 생활은 24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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