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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kg 감량” 김지영… 매일 30분 실천한 것,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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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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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출산을 거치며 늘어난 체중을 어떻게 뺄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출산 후에는 몸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무리한 다이어트보다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하트시그널4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출산 후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김지영은 자신의 SNS에 “저 아직 58kg입니다”라며 “13kg 뺐지만 9kg 더 남은 눈물 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두워서 괜찮아 보일 뿐 군살, 뱃살, 늘어진 살 전부 아직 멀었다”고 했다.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서는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지영은 “운동은 필수다”라며 “하루 30분은 걸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어 잡는 홈트와 밴드 당기기도 출산 5일 차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지영이 말한 것처럼 걷기는 특별한 장비 없이도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꾸준히 하면 활동량과 에너지 소비량을 늘려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빠르게 걷는 등 중강도 수준으로 운동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실제로 국제학술지 ‘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무작위 대조시험에서 과체중·비만 성인 82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식이조절만 한 그룹과 식이조절에 주 2시간 30분 걷기를 병행한 그룹을 비교한 결과, 걷기를 병행한 그룹에서 체지방 감소량이 더 컸다. 연구진은 “식이조절에 중강도 걷기를 추가하면 지방 감소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혈당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이 과체중 성인 약 1300명을 대상으로 중강도 걷기 운동을 30분 시켰더니, 식욕을 억제하고 인슐린 생성을 자극해 혈당 수치를 낮추는 호르몬인 GLP-1 분비가 늘어났다.

다만 출산 직후에는 무리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 출산 후에는 몸이 회복되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산모의 분만 방법과 건강 상태에 따라 운동을 시작하는 시점과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 특히 제왕절개를 했거나 출혈·통증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임의로 운동을 시작하기보다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다. 걷기 역시 처음부터 오래 하기보다는 몸 상태를 살피면서 짧은 시간, 가벼운 강도로 시작해 서서히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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