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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결혼식엔 꼭 초대해주세요.”라고 했는데 그 오빠와 눈맞아 결혼한 배우
미사강변도시
2025.12.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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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류수영 결혼식 하객 하려다 신부가 됐네요"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 결혼을 하게 될 줄 몰랐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SBS 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 출연해 류수영과의 열애 비하인드를 전했다.



MC 서장훈은 "홍콩이 류수영과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곳이라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이에 박하선은 "드라마를 찍을 때 너무 힘들어서 연락을 하고 싶은데 연락을 할까봐 휴대폰을 금고에 넣어놨다. 버티다가 홍콩에서 돌아오자마자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 사람을 만나고 싶기도 했고 친한 오빠 동생 사이를 깨고 싶지 않은 것도 있었다"며 "류수영에게 매일 '오빠 결혼하면 불러주세요. 하객으로 갈게요'라고 했는데 그 결혼식 신부가 됐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이어 "그때 여자친구가 있었고 나도 남자친구가 있었다"면서 "서로 너무 과거를 다 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하선 "결혼 전 류수영, 애드리브로 뽀뽀하고 고백, 남자로 안 보여서 당황"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하선은 "처음엔 좋은 오빠였다. 남편이 우리 회사 대표님의 친구라 일적으로 도움을 받았다. 출연이 무산되긴 했지만 그게 너무 감사했는데 보답을 할 길이 없었다. 그렇게 고마운 마음만 안고 지내다가 '트윅스'라는 작품에서 만났다. 그때 내가 남편에게 엄청 잘해줬다"고 입을 뗐다.



이어 "어느 날 고백을 하더라. 그 전부터 애드리브로 뽀뽀를 하곤 했었다"라고 했다.



"그땐 전혀 남자로 안 보일 때였다. 그 정도의 연상을 만나본 적이 없어서 거절을 했는데 되게 쿨 하게 지내다 남편이 나오는 연극을 보게 된 거다. 멋있어 보이더라"라고 했다.



그러다 남편이 홍천으로 나를 불러서 가족들과 인사를 하고 별을 보고 왔다. 나는 그런 면면이 가정적이라 반했다. 그러다 만나게 됐다"면서 교제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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