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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예쁜 얼굴인데 '입술 필러' 넣었다가 '포켓몬 모다피'처럼 변해버린 여대생
미사강변도시
2022.09.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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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에 간단히 주사만 맞으면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필러 시술.

시술 시간이 짧을 뿐만 아니라 바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런데 여기 한 여대생은 필러를 맞은 후 오히려 오랫동안 일상생활에서 상당한 제약을 받게 됐다.

필러 시술 후 알레르기 반응으로 부작용 일어나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북부 팔마스에 사는 이시스 데 올리베이라 알메이다 핀헤이로(Isis de Oliveira Almeida Pinheiro, 20)라는 여대생은 이달 초 입술 필러를 녹이는 약물인 히알루로니다제를 주사한 후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했다.

그녀는 얼마 전 입술의 볼륨감을 살리기 위해 입술에 필러 주사를 맞았다.

하지만 그녀는 얼마 가지 않아 필러를 녹여야 했다.

입술의 한쪽이 다른 쪽보다 더 도톰해져 심각한 비대칭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입술의 모양을 변형하기 위해 히알루론산을 주입했지만 이미 필러 약물을 너무 많이 주입해 소용이 없었다.

약물을 짜내기 위해 구멍을 뚫어보아 잘되지 않자 마지막 방법으로 필러를 녹이는 히알루로니다제를 주입했다.

하지만 당시에 그녀는 히알루로니다제의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필러 녹이려다 얼굴에 목까지 부어오른 모습...'충격'

히알루로니다제를 주입하자마자 이시스의 얼굴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부어오르기 시작했다.

한 시간 반이 지나자 그녀의 얼굴은 마치 '포켓몬스터'의 모다피처럼 얼굴부터 목까지 부어올랐다.

놀란 그녀는 급히 병원으로 향했고 아드레날린, 스테로이드, 항알레르기제를 투여받았다.

이시스는 "모든 것이 너무 짧은 시간에 일어나 매우 무서웠다. 엄청나게 고통스러웠다. 특히 입이 너무 아팠고 눈이 감겨 앞을 볼 수 없었다"라면서 "얼굴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을 것 같아 두려웠다"라고 말했다.

다행히도 이시스는 약 4일 후 원래 원래 얼굴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번 경험으로 이시스는 당분간은 더 이상 미용 시술을 받지 않을 계획이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에게 필러 알레르기 반응의 위험을 경고하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SNS에 게시하기로 했다.

해당 영상은 게시 2주 만에 무려 15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화제가 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래 너무 예쁜데 왜 욕심을 냈는지 모르겠다", "안 해도 예쁘니 위험하게 시술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천만다행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상을 본 피부과 전문의 카밀라 노박(Camila Novak)은 이시스가 바로 병원에 가지 않았다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필러 부작용은 신체의 중요한 부분인 점막과 입술, 눈의 붓기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성기 부종, 호흡 곤란, 전신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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