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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과식 다음 날 꼭 지키는 ‘아침 습관’
노양심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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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 과식했다고 해서 포기할 필요는 없다. 한 끼 많이 먹었다고 체중 관리에 실패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음 날부터 다시 평소의 식습관과 운동을 이어가면 된다.
최근 배우 김희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촬영이 없어서 전날 저녁에 동네 친구의 이사 송별회를 했어요”라며 “동네 맛집에서 배불리 먹고 아침에 한강 런”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지인들과 함께 즐긴 저녁 식사와 다음 날 아침 한강에서 러닝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배우 김희애./사진=김희애 인스타그램 캡처
김희애처럼 전날 과식을 했다면 다음 날 가볍게 뛰며 몸을 움직여 보자. 러닝은 심박수와 에너지 소비량을 높여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연구진 등이 참여한 연구에서는 건강한 여성 8명이 약 940kcal의 식사를 한 뒤 러닝머신에서 30분간 달렸을 때 약 215~219kcal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과식한 다음 날이라고 해서 무리하게 달릴 필요는 없다. 특히 전날 늦은 시간까지 과식해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덜 된 느낌이 든다면 고강도 러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호주 모나시대 연구진이 참여한 연구에서는 장시간 달리기는 위장관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에는 가볍게 걷다가 몸 상태가 괜찮으면 천천히 달리고, 복통이나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운동을 중단하자. 과식으로 늘어난 체중을 한 번의 운동으로 만회하려 하기보다 평소의 식사와 운동 습관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날씨가 추울 때는 준비 운동을 평소보다 더 충분히 해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탄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부상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늘려만 주는 정적 스트레칭보다는 몸을 움직여 관절을 부드럽게 만드는 동적 스트레칭이 더 효과적이다. 운동을 마친 뒤에도 근육 긴장 완화를 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 한쪽 발을 잡아 엉덩이 쪽으로 당겨 허벅지 앞쪽을 늘리는 대퇴사두근 스트레칭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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