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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커피와 같이 먹지 마라”… 영양사 꼽은 ‘최악의 궁합’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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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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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라면, 함께 먹는 음식을 신중하게 고르자. 커피와 함께 먹으면 소화 불편이나 영양소 흡수 등에 영향을 주는 음식들이 있다. 미국 건강 매체 ‘베리웰헬스(VerywellHealth)’가 소개한 내용을 바탕으로 영양·영양학 등록 전문가 조너선 퍼텔의 도움말과 함께 건강하게 커피를 마시는 방법을 알아본다.
▶발효식품=발효식품은 살아 있는 세균과 효모를 이용해 보존하는 과정을 거친 음식이다. 대표적으로 김치, 된장 등이 있다. 이러한 발효식품은 소화 건강과 면역 기능 등에 도움이 된다. 다만 커피와 함께 먹으면 속이 불편해질 수 있다. 두 식품 모두 산성을 띠기 때문에 함께 먹으면 가스, 복부 팽만감 등이 느껴진다.

▶튀긴 음식=영양 전문가들은 튀긴 음식이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건강에 좋지 않다고 강조한다. 여기에 커피를 함께 마시면 더 문제다. 실제로 커피를 하루 세 잔 이상 마시면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튀긴 음식까지 더해지면 심혈관 건강에 더 독이 된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커피와 함께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 것 역시 혈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이미 고혈압이 있거나 고혈압 위험이 있는 사람은 더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300mg 이하로 제한하는 게 좋다.▶감귤류=커피와 감귤류 과일은 모두 산성을 띠기 때문에 두 가지를 함께 먹으면 불편한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위식도역류질환이 있는 사람에게서 이런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위식도역류질환의 증상으로는 위산 역류, 메스꺼움, 속쓰림 등이 있다.

한편, 커피를 건강하게 마시려면 첨가당과 감미료가 들어간 제품은 피하고, 섭취량도 조절해야 한다. 하루 커피 섭취량을 세 잔 미만으로 제한하고, 시판 커피를 마실 때는 첨가물이나 감미료가 들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싶다면 추출 시간이 긴 콜드브루보다 뜨거운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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