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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지나고 독소 쌓였다면… ‘이 음식’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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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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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보내고 부쩍 몸이 무거워졌다는 사람이 많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들과 함께 기름진 명절 음식을 즐기고, 주로 실내에 있어 활동량도 줄기 때문이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휴가가 길었던 만큼, 명절 동안 몸에 독소가 쌓였을 가능성이 크다. 독소는 혈관과 장기를 손상하고,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 체내 독소를 원활히 배출해야 피로가 덜 쌓이고, 염증을 막아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일상으로 돌아오려면 몸속 독소를 빼야 한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물을 자주 마시고,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는 등의 건강한 생활 습관은 독소 제거에 도움이 된다. 먹는 음식에 신경을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제로 체내 독소를 흡착해 배설하거나 체내 흡수를 막는 음식들이 따로 있다. 몸속 독소를 제거하는 식품들을 소개한다.



◇다시마, 파래, 해초… 독성물질 방어해 줘
해조류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요오드나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 많이 들었다. 꾸준히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독성물질을 방어할 수 있는 면역 상태를 만들 수 있다. 특히 다시마나 갈색 해조류는 독성물질 방어에 뛰어나고, 붉은색을 띠는 해조류는 플루토늄을, 녹색을 띠는 이끼와 해초는 세슘이라는 물질을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파래에 풍부한 알긴산나트륨은 방사선 독성물질인 스트론튬을 소화기관에서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중금속 배출에 좋다. ​

◇현미, 소화되고 남은 찌꺼기 배출
현미는 영양분이 집중된 ‘배아층’과 ‘호분층’이 모두 보존되어 있다. 백미 등 다른 곡류보다 영양이 훨씬 풍부하다. 발아시킨 현미는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3배, 비타민이 5배, 식물성 지방이 2.5배, 칼슘이 5배가량 많다. 특히 현미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잉여 영양분과 소화되고 남은 찌꺼기를 원활하게 배출시켜 체내 독소 비율을 낮춘다.



◇마늘의 강한 냄새, 항균 화합물 역할
마늘 특유의 강한 냄새를 내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항균 화합물로 항생제인 페니실린보다 강한 살균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신은 인체에 치명적인 세균류를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해 대표적인 디톡스 식품으로 꼽힌다.

◇녹차의 식이섬유, 독소 흡착하기도
녹차에는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카테킨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와 암을 예방한다. 녹차 속 식이섬유는 독소를 흡착해 배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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