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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선택에 3천억원 날렸다”…유명 배우의 슬픈고백, 무슨일이
🏀🏀농구🏀🏀
2023.07.2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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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이 역대 최고 흥행 수입을 기록한 영화 ‘아바타’ 출연 제안을 거절해 막대한 출연료 수입을 놓쳤다고 21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CNN에 따르면 맷 데이먼은 이 방송사의 프로그램 ‘크리스 윌리스와 대화하는 사람’에 나와 과거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주연 배우와 함께 흥행 수입의 일정 비율을 제안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 계약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총 2억5000만달러(3223억원)로 추산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배우가 그 동안 거절한 금액으로는 가장 많은 돈”일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그가 거절한 가장 큰 이유는 일종의 ‘의리’때문이었다. 2002년부터 2016년가지 개봉한 ‘본 아이덴티니’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본 레거시’ ‘제이슨 본’ 등 ‘본’ 시리즈 촬영을 끝내야 했기 때문이다. 데이먼은 “아바타 때문에 그들을 곤경에 빠뜨리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결국 캐머런 감독은 샘 워싱턴을 주연배우로 발탁해 ‘아바타’를 찍었으며 이 영화는 2009년 개봉 이후 전 세계에서 29억2370만달러(3조7687억원)을 벌어들여 역대 최고 흥행 영화로 남았다.

한편 맷 데이먼은 미국에서 이날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에 2차대전 당시 인류 최초의 핵무기 개발 계획을 총괄한 미군 장교 레슬리 그로브스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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